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퇴영 결정이 내려지기 몇 시간 전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잼버리 프레스센터에 섰다. 김 장관은 "영지 상황이 신속하게 안전화되고 있다"면서 "끝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했다. 브리핑 내내 자신감 넘쳤던 김 장관의 모습과 달리 기자들은 답답한 답변에 분통을 터트렸다. 외신 기자 : "준비가 상당히 부족하고 혼잡해 보인다. 이 대회는 일생에 한 번뿐인 경험이고, 그들은 정말 실망했다고 한다.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참가한 각국 대원들에게 할 말이 있나?" 김현숙 여가부 장관 : "처음에 준비 부족이 있었지만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 '아주 만족하지 못한다는 청소년'은 4% 정도라고 나타나고 있어서, (나머지 96%) 청소년들은 굉장히 즐겁게 즐기고 있고 처음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