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가 너무 좋아져서인가... 전반 초반 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점점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패스가 제대로 꽂히지 시작한다. 태국은 전방부터 압박을 충실히 실행하며 쪼여왔고 우리는 빌드업을 고집하지 않으면서 롱볼과 빌들업을 혼용한다. 이강인의 쓰루패스, 조규성의 오른발 삐딱슛... 흘러들어가는 볼을 이재성이 수비와 엉키며 밀어넣어 골 전반 1:0 리드로 마치고... 후반.. 다시 초반 3분정도 삐꺼덕 거리나 싶더니 다시 플레이를 살려가고 오히려 여유를 찾아가기까지 한다. 한참을 패스를 가져가며 압박을 열심히 하는 태국을 상대로 이강인의 쓰루패스 손흥민이 받아 침투 왼발 슛~ 골~ 2:0 리드 지난 경기들에 비해 몸놀림이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한 조규성 빼고 주민규 넣고~ 다시 우리 플레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