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식은 고야에게 진심으로 동업을 제안했고, 호칭은 차태식에게 고야가 형이라 부르는 거였다.차태식이 직접 변호사를 고용해 고야를 학교에서 빼오는데 성공하고...그렇게 출소하는 문 앞에서 온갖 폼을 다잡고 서 있는 차태식은 고야를 보고는 반갑게 껴안았다. 차태식 : 고생했다! 고야 : 이것 좀 놔 (밀어낸다) 차태식 : (멋쩍어하며) 짜식.. 부끄러워하기는... 고야가 앞으로 걸어나가자 차태식이 따라와 차 문을 열어줬다. 차태식 : 타라! 오늘부터 우리 사업의 부사장님~ 고야는 잠시 머뭇거리다 차에 탔다.차태식은 매우 즐거워하며 운전석에 올라타 바로 출발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차태식은 고야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정리한 문서를 건네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차태식 : 한 장~ 한 장~ 봐바라~ 내가 정성 엄청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