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5

[아시안컵] 김민재 없다고 이 정도라니…무너진 수비에 끝난 우승 도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든다 해서 좀비축구라는 별명까지 얻은 한국 대표팀. 하지만... 두 번의 연장전... 체력저하.. 수비의 핵 김민재의 경고 누적... 울산 라인으로 기대를 했던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김태환... 요르단은 사상 처음 4강에 오르며, 결승까지 올랐다. 4강에 오른 요르단의 분위기는 최고조였을 것... 반면 우리는 빈약한 골 결정력과 단순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없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전술... 선수 개개인 능력치를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듯 한 감독과 코치진의 행태... 손흥민이 인터뷰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숙여버렸다. 죄송하다고... 캡틴 손흥민이 죄송하다고 할 문제였던가... 캡틴이었기에 인터뷰에 응했기에 말했을 것이다. 클린스만이 인터뷰에 응해서 미안하다고 책임..

세상만사 2024.02.07

역시 토너먼트는 다르다! 우승후보 한국·일본 저력 발휘하며 V[2023아시안컵]

한국이 호주를 2-1로 꺽고 4강에 진출했다. 이제 6일 제일 먼저 4강에 오른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한국은 공격력에서 앞서는 플레이를 끊임없이 보여줬다. 그런데.. 7:3의 점유율을 보여주면 뭐하나... 전반에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는데... 하지만... 한 번씩 나오는 치명적인 실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전반 31분 패스를 이어받은 설영우가 바로 왼발로 크로스~ 황희찬이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 아쉽다... 10분뒤.. 41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황인범의 어이없는 패스.. 역시나 호주가 짤라 먹으면서 박스 중간으로 연결... 오른쪽으로 뺀 볼을 바로 크로스... 아무런 맨마크가 없는 슈팅... 다들 쳐다만 보고... 실점... 어이가 없었다...

세상만사 2024.02.03

[아시안컵] '승부차기 승리 완성' 황희찬 "우리의 목표는 오직 우승"

1월 31일 새벽 1시부터 시작한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16강전..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한국전을 단단히 준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키패스의 중심이 이강인임을 알고 2~3명의 선수들을 돌아가며 이강인을 괴롭혔고... 한국이 골 결정력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한방은 있다는 점을 의식한 볼이 있는 곳 중심의 촘촘한 수비 3-4-3으로 전반을 맞이한 한국은 일단 0:0으로 전반을 마치면서 성공적이라고 표현들 했지만... 그냥 다행인 수준이었다. 손흥민을 원톱으로 두고 양날개가 활약하는 범주를 넓게 가져간 탓에 최전방에서 손흥민이 외로운 싸움으로 분투하고... 상대 수비 진영 뒷공간을 활용하고자 몇 번 찔러 넣긴 했으나 계단형으로 보여진 사우디의 맨투맨 수비는 한국의 역습을 번번히 막아냈다. ..

세상만사 2024.01.31

아시안컵 16강 대진표…한국, 사우디 혹은 태국과 토너먼트 맞대결

그야말로 졸전... 예전엔 2-1로 진적도 있었는데... 말레이시아 감독이 한국을 너무나 잘 아는.. 벤투감독을 데려온 김판곤 감독.. 클린스만이 보여주고자하는 축구가 뭔지도 모르겠고... 전술이 뭔지 보이지도 않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골을 내준다는게.. 앞서 경기에서 한 골도 못 넣던 팀에게.. 이게 무슨 쪽팔림인지... 태국을 만나던.. 사우디를 만나던.. 이런식이면 우승은.. 물 건너 갔지 싶다... 원문링크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21694 아시안컵 16강 대진표…한국, 사우디 혹은 태국과 토너먼트 맞대결 한국 16강 상대 사우디 or 태국,'단두대 매치' 누가 웃을까 www.wikitree.co.kr

세상만사 2024.01.26

이강인 '그림 같은 중거리골'에 "아름답고, 정확하고, 날카로웠다"... 중계진도 경악+극찬 릴레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원더골 캐스터 말을 빌리자면 "아름답고, 정확하고도,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사이드에서의 경쟁, 박스 중앙 근처로 패스된 볼을 이강인이 잡아 컨트롤하며 바로 왼발슛~ 그리고 손흥민 > 황인범으로 이어져 황인범이 내준 패스를 박스 안에서 받자마자 침착하게 접어놓고 슛~ 멀티골까지 기록한 이강인~ 전반 황인범의 골로 앞서가다 후반들어 실점... 하지만 끝까지 한국은 조급하거나 변화없이 준비된 플레이를 펼쳐갔다. 벤투호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독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준비된 플레이를 어떠한 조건에 처해도 조급해하거나 느슨해지거나 하지 않고 플레이를 진행해나간다는 것이다. 바레인전을 3-1 승리로 첫 단추를 잘 꿰맨 한국 우승까지 앞으로 남은 6경기... 바레인..

세상만사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