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는 자신이 가진 정보 조직을 통해 전력으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국정원장이 한 번씩 전화로 쪼는 것 외에는 일에 몰두하며 오히려 한편으로는 적호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매일 대통령 테러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쏟아냈고, 이외에 죽은 정치인, 공무원 등 범인에 의해 사망한 사람이나 알아서 자신의 잘못을 밝히고 사임한 사람들에 대한 과거를 낱낱이 파헤쳐 알리기 바빴다. 채린 : 하아.. 정말 중요한 건 안 알리고 대통령 죽으라고 대비체제 알리는건 뭐야? 보스 : 저 사람들 할 일이 그것 뿐인가보지... 채린 : 팔자 늘어지는 소리나 하고 있네... 보스 : 적호의 행방은 좀 찾았어? 채린 : 적호는 커녕 범인이 놈인지 년인지도 안나와.. 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