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大韓民國 13부 UFO 공격 후 1년여.... 지상에서는 힘겹게 생존자들이 먹을 것을 찾아헤매며 방황을 하는 중이고.... 날이 어둑해지면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 탓에 잘 곳을 마련하고 불을 피우는 것이 관건인 현실이었다. 지하의 어느 공간에서 누군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가 되버린 삶이 되어버렸다.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지하에서는 강호가 엄박사와 연구진이 7번째로 성공한 드릴머슨 세븐을 발진시켰다. 강호 : 드릴머신 세븐!! 발진!!! 높은 발진음과 동시에 앞의 드릴이 힘차게 돌며 지상으로 이어진 출구를 지나 동굴로 들어간 드릴머신 세븐은 힘차게 막다른 곳부터 드릴을 통해 빠르게 구멍을 만들어가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강호 : 드릴 회전 이상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