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大韓民國 18부 공나현이 이끄는 생존자 그룹과 엄박사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며 살아가는 생존자그룹은 규모가 비슷해져갔다. 공나현 그룹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이 우연찮게 엄박사 그룹에 발견되어 합류하기도 하고 나머지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두 그룹은 생존자와 살아갈 수 있는 정착지를 찾는데 힘을 쓰고 있는데도 서로를 발견하지 못한 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엄박사 : 강호야 태진아... 잠깐 우리끼리 얘기좀 하자.. 강호와 태진은 엄박사의 말에 생존지와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다. 강호 : 무슨 일이야? 엄박사 : 흠.. 사람들 생활도 안정되어가고 있는 듯 하고.. 우리 연구진 식구들은 다시 정착할 곳을 찾아서 조금 떨어지는게 어떨까 싶다. 태진 : 지금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