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는 달려드는 남자를 피하기만 했다. 달려든 남자는 안맞아서 화가 더 치밀어 올랐고, 곰돌이는 피한다고 바쁘고, 이를 지켜보던 변비녀가 변 : "(울화가 쳐오르며) 너도 때리란 말이야! 이 짐승아!!!" 곰돌이는 변비녀의 말에 쳐다보다 남자의 주먹에 제대로 아구통을 맞아 뒤로 휘청거렸다. 달려들었던 남자는 휘청거리는 곰돌이에게 다시 주먹 난사를 할 기세를 취했다. 이때 여자가 남자를 말렸다. 여자 : "야..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데로 가자..." 남자는 주변을 돌아보다 남자 : "뭘봐!! ㅆㅂ!!!!" 여자와 남자 일행은 곰돌이와 변비녀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고는 짐을 챙겼다. 그 모습을 보던 곰돌이가 한 마디 툭 던졌다. 곰돌이 : "쪽팔리긴 한가보지?" 남자는 들었던 가방을 던지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