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大韓民國 14부 강호는 엄박사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비록 드릴머신 세븐은 처참하게 망가졌으나 강호가 이 드릴머신 세븐을 가지고 뚫은 지상으로 향한 길은 상당히 높은 높이를 뚫고 지나간 상태였다. 마지막에 상층부 측에서 무너져내린 부분이 있지만 엄박사와 연구진들이 준비한 드릴 머신을 내보낼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태진 : 덕분에 길은 상당히 뚫었지만... 에휴.. 뭐 한 번 시작하면 끝장보는 꼴통같으니... 태진은 누워 잠들어 있는 강호를 바라보며 혼잣말 처럼 읖조렸다. 강호는 그런 태진의 말을 듣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드릴머신 세븐에서 꺼낼 때 보다는 편안해보였다. 사고 직후.. 엄박사와 연구진들 몇 명과 태진은 강호가 추락한 지점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