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곰 2

곰 vs 변 4부

곰과 변.. 그리고 학우는 그렇게 초등학교 내내 친하게 지내는 형태가 됐다. 학우는 곰의 무신.. ㄱ..ㅕ..ㅇ.. 이나 무덤..ㄷ..ㅓ..ㅁ..에 속이 터져 했고 변도 속이 터져하면서도 희한하게도 곰이 변을 신경쓰는 형태가 되어갔다. 학우는 안그래도 곰 하나로도 속이 터지는데 변까지 추가되어 더 화를 내는 경우의 수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들은 중학생이 되었다. 학우는 집이 이사가는 바람에 이사간 곳의 중학교로 진학했고.. 곰은 남녀공학이지만 M중학교에 변은 여자 중학교인 B중학교에 각각 배치되게 됐다. 곰과 변의 학교 생활은 따로 따로 였지만.. 학원과 동네에서의.... "우장창창!!!" 변은 깨진 유리가 쏟아진 곳의 얼마 안되는 거리에 머리를 감싸쥔 채 숙이고 있었다. 변 : "으.. 으..." 눈을..

곰 vs 변 3부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고.. 떠들썩 떠들썩... 곰은 그저 학교에서 학우들과 야구를 할 뿐.. 평범한 학창 시절을 컨티뉴 중이었다. 상대편 팀의 학우가 홈런을 친 탓에.. 중견수를 보고 있던 곰이 공을 주으러 뛰어갔다가.. 괴롭힘을 당하는 여자애가 눈에 들어왔다. 여자 : "이쒸!! 내가 언제 거짓말을 했다고 구래!!! (몸부림 치며) 이익!!" 애들 : "(여자애를 때리고 밀치며) 넌 재수가 없어!! 이기적이야!!" 여자애는 몸부림을 치며 저항하고 있었지만 수적 열세에.. 파워 딸림에.. 괴로운 중이었다. 공을 줍다 가만히 지켜보던 곰은 조용히 다가가 괴롭히는 아이들을 밀쳐내고 여자애를 일으켰다. 곰 : "그만해.. 재수 없다고 때리면.. 니가 재수없어도 맞을꺼야?" 애들중 대장 :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