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떠올릴 때 항상 같이 혹은 붙어있다 느낌의 사람이 있다. 손웅정 SON 아카데미 감독.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지금의 손흥민을 키워낸 장본인. 자식을 소유물로 보는 부모가 자식을 망친다 라는 명언을 하셨네.. 공감한다. 또 하나 공감은.. 아시안컵.. 우승.. 좋다. 너무나 좋고, 간절히 원하지만... 우승 후에 또 선수들에게 정신력과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요만 할 것인가 싶다. 우리나라 축구는 인프라가 정말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물론 옛날에 비해서는 뭐.. 월등하게 좋아진 상태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에만 비교해도 어이구.. 견줄만도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승?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등의 최강 전력...임이 아이러니 할 정도다. 이들이 우승하고 나면... 또.. 다음 세대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