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IFA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도 모셔와 담금질을 하고...
외국에 나가있던 베테랑 선수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승선하고..
나름 신/구 세대 조합이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받은 팀...
평가전까지 보여준 모습은 약간의 기복이 보이던... 하지만 뛰면서 한 발 더 뛰면서 채워나가던 모습에
사람들은 기대치를 높였고 열광을 했다.
난생 처음 출정식도 해줬을 정도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사실...
그러나... 현지에 가서
뚜껑을 열고 나니...
얘들이 다 설사병이 걸렸나.. 감기가 걸렸나...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경기력.. 패스 미흡.. 1:1마크에서는 나가떨어지기 일수.. 지역수비 조차 안되고
공간도 유지 못해.. 간격도 유지 못하고 얘들 뭐야.. 수준...
그렇게 콜롬비아에게 2점을 내주고 패
모로코 경기에서는 정신 차리려나.. 본선 진출국 중 가장 최약체라 평가받던 모로코...
하지만 모로코의 간절함과 경기력, 그리고 조직력..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어야 할 모습을 모로코가 보여주고 있었다.
전반 초반 내준 실점이 결승골이 되며 패...
독일전..
뭔가 작심하고 나왔나보다.
고참들이 뭐라 뭐라 해서 전투력을 올리긴 했는갑다.
독일 애들하고 시종일관 부딪히며 먼저 한 발 더 뛰면서 압박을 하더니
오프사이드 라인을 타다 다시 백하던 조소현쪽으로 볼이 스루패스가 되면서 조소현이 바로 침투~
골로 연결~
대회 첫 골이었다.
하지만 1점에서 그친 공격력.. 후반에 결국 실점하며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기 바쁘면서 경기 마무리...
그렇게 1무 2패로 돌아왔다.
유영실 감독..
현역 시절 유일하게 본선행을 이끈 주장 출신 감독
난 이분이 하는 얘기가 정말 공감이 간다.
콜롬비아전과 모로코전에서는 벨감독의 전술따위는 보이지도 않았고.. 우왕좌왕 하는 선수들 모습만 봤다.
독일전에서는 파격적인 전술 시도로 유진과 천가람을 앞세워 1:1 무승부를 이뤘지만...
벨감독의 전술은.. 꽝이었다.
어떤 감독을 이제 모셔야 할까.. 여자축구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럴 때다. 다들 몰랐는데 나이를 꽤 먹었더라고...
그래서 유영실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 더 공감이 간다.
원문 URL : [여자월드컵] 벨 감독에 날 선 비판…유영실 "불씨 살릴 기회였는데…" (msn.com)
'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野 오염수 간담회 참석 고교생, 제주지사에 “머리 찍어버리겠다” (0) | 2023.08.10 |
---|---|
태풍 '카눈' 직접영향 시작…제주 벌써 100㎜ 폭우에 강풍 (0) | 2023.08.10 |
태풍으로 조기 철수된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듣고 나니 내 머리가 다 지끈거린다 (0) | 2023.08.09 |
대한민국 평균 (0) | 2023.08.08 |
민폐와 나라망신, 국제적 망신, 졸속행정 보여준 잼버리 개최 (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