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승리..
준비한 전술은 전반 초반 잘 먹히는 듯 했지만..
오만도 필사적인지라.. 전반 30분 이후부터 우리 선수들이 더위와 체력이 슬슬 문제시 될 즈음...
준비한 전술 자체는... 뭘 준비했는지도 모르겠더라...
4-2-3-1로 기본 구성을 하고 공격 플레이 진행 시 3-5-2 형태로 박용우가 수비와 미들 진영을, 황인범이 미들 더블 클런치 혹은 앞으로 연계... 그러나... 이강인이 중원을 헤집고 다니지 않았음.. 손흥민이 가운데로 들어오면서 같이 움직여주지 않았음... 어림 반푸럼어치도 없는 전술이었다. 황희찬까지 공격 중앙에 배치해 10분도 안되어 선제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긴 했지만...
결국.. 실점 ..
실점 후 맞이한 후반은...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황희찬 갈아넣기였다.
마지막까지는 손흥민을 갈아 넣어 이긴 경기나 다름없었다.
손흥민 1골 2 어시스트
이강인 1 어시스트, 중원 연결고리 역할
황희찬 공간 창출, 좌/우 사이드 윙어택, 1골
주민규 1골
3-1이라는 스코어로 이기긴 했으나...
뭘 준비한 건지 싶은.... 오만이 밀집수비로 나올 거라 막연히 생각하고 포백 기준 공격 중앙에 해외파 3인방을 중원에 황인범을 놓은건 뭐.. 배치상 그렇다 쳐.. 이들의 개인 능력에 120% 기대지 않았다 할 수 없는 경기였다.
교체 타이밍도 늦은 듯.. 후반 23분에나 이재성, 황문기를 넣으며 스리백 기준 수비 시 파이브백 기반으로 변화를 주긴 했지만...
주축 선수들 나이까지 고려하면.. 세대교체까지 감행해야 하는 숙제를 가져간건데...
10월 2연전이.. 어떨런지...
링크: 3-1로 오만 이긴 홍명보... 그런데도 전문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이유) (msn.com)
3-1로 오만 이긴 홍명보... 그런데도 전문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이유)
홍명보 감독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오만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3-1 승리. 하지만 경기 내용과 전술에 대한 우려 여전. 세대교체 필요.
ww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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