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9부

짜잘다꼼 2023. 9.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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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9부

 

 

한편 정치판은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총리까지 한 건물에서 잃고 와해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각자 대통령 후보로 나서 서로 대통령을 하겠다고 난리가 났고, 빈자리를 대신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도 예의도 없이 나날이 남탓과 함께 자신들은 아무 부끄럼도 없는데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등의 그저 유치원생이 봐도 부끄러울 행동만 일삼는 중이었다.

 

장호영 : 뉴스에서 떠드는 말들만 보면.. 아주 잘돌아가는군... (전화가 오자 확인하며) 이번엔 또 누구신가.... (전화를 받으며) 얘기합시다..

 

국방부장관의 빈 자리를 참모총장이 겸업을 하며 대신하고 있으나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북한이 실제 위협을 해온다면 이라는 가정에 뾰족한 수 없이 그저 닥텀연구소와의 대화를 시도할 뿐이었다.

 

닥텀연구소는 그저 태권V와 겟타로보에 대한 강화와 새로운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비밀리에 섭외된 조종사들의 훈련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태준영 : (훈련을 지켜보며) 다들 훌륭한 인재들이군.. 까딱하면 뒤쳐지겠어.

 

강태권 : (모니터링을 하며) 막내는 신체 능력이 정말 많이 향상되었네요. 정말 빠른 발전입니다.

 

태준영 : 막내뿐만이 아니야.. (모니터 화면을 바꾸며) 진그룹의 조종사들 역시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어. 우리가 쫓기고 있는 걸지도...

 

강태권 : 저는 몰라도.. 선배를 쫓는다는건...

 

태준영 : 아니.. 진A.. 유강호.. 저놈.. 데려올때만 해도 그저 싸움에 미친 놈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서야 주변인들의 평판도 매우 좋고 의리에 쩔어 사는 놈인걸 알았지... 그런데.. 저놈.. 특별하게 신체능력만 월등했지만.. 지금은 머리 굴리는 부분까지 장난 아니야..

 

강태권 : 그러고보면 진그룹 조종사들이... 좀 특이한 면이 있긴 하네요...

 

태준영 : 막내는 원래 과학자였지만.. 스스로 자원한 셈이라 노력형이라 치면.. 쟤들은 뭔가 천성적으로 타고난 느낌인거야...

 

강태권 : 노력형과 천성이라... 그럼 선배는 어느쪽이에요?

 

태준영 : 그러는 너야말로 어느쪽이니?

 

강태권 : 저야 뭐.. 운동선수였잖아요. 신체능력이 좋았던 편이었죠.

 

태준영 : 신체능력이 좋았던 편이라.. 겸손하긴.. 세계선수권을 12살때부터 석권한 녀석이 하는 말 치곤 좀 그렇다.

 

강태권 : 하하 그런가요.. 저야 룰속에 갇힌 스포츠세계지만.. 선배님은 정말 그야말로 현실속....

 

이때 빨간 빛이 주변을 가득 채우며 경고 방송이 울렸다.

 

방송 : 태준영!, 강태권! 상황실로! 상황실로! 정체불명의 물체가 연구소 인근 바다에 나타났다!

 

준영과 태권은 빠르게 상황실에 도착했다.

바로 마주한 연구원이 알려준 모니터를 보며 닥터 엄의 옆에 섰다.

 

닥터 엄 : 외계 UFO가 실존한건지... 어떤 놈이 저런걸 만들어 보낸건지...

 

태준영 : 일단 가서 대면해보면 알지 않을까요?

 

닥터 엄 : 태권V! 출동해!

 

강태권 : 넵!

 

태권은 상황실 밖으로 달려나가 태권V 조종실로 연결된 구멍으로 몸을 던졌다.

빠르게 구멍을 통해 내려가면서 중간에 도착한 지점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연결된 또 다른 구멍으로 빠르게 내려가 태권V의 머리 부분에 도착했다.

 

강태권 : 태권V 시동!! 체크!!

 

연구원 : 시스템 체크 완료! 기동 체크!!

 

강태권 : 태권V 기동합니다!

 

닥터 엄 : 태권V 출동!!

 

태권V는 출동 데크로 옮겨지면서 위로 솟아올랐다. 상단의 해치가 크게 열리며 바깥으로 오른 태권V는 앞으로 달려나가며 점프해 정체 불명의 물체가 서 있는 곳의 근처에 다다랐다.

 

태권V : 교신을 시도합니다. (버튼을 누르며) 여기는 대한민국의 태권V! 당신은 지금 대한민국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 정체를 밝혀라!!

 

여러 번의 교신에도 응답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태권V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스캔해 닥텀연구소에 자료를 보내왔다.

 

닥터 엄 : (자료를 모니터로 보며) 서 있는게 아니고 떠 있는 거였군...

 

태권V : 정체불명의 물체에게서 응답이 없습니다. 박사님!!

 

이때 정체불명의 물체는 비행선의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빠른 스피드로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지구 밖으로 이동한 것 처럼 보이며 사라져버렸다.

 

닥터 엄 : (모니터로 바라보다 팔짱을 낀다) 음.. 겟타보다 빨라... (마이크를 잡으며) 태권V 복귀하도록!

 

태준영 : 정체가 뭘까요?

 

닥터 엄 : 정말 외계의 존재일지도 모르지. 2가지가 벌써 확인되었잖나. 변신한다는 것과 겟타보다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는 것...

 

태준영 : 하지만 겟타처럼 변신과 합체형태는 아니었고.. 물체의 크기에서 비행선으로 약간 변했을 뿐이잖아요.

 

닥터 엄 : 사각형 같은 모양으로 보였지만 (사진을 집어들며) 여러 도형이 합쳐져 뭉쳐있는 느낌이었어. 겟타로보가 변신하면서 형성되는 영역의 모습과 유사해!!

 

태준영 : 그럼 겟타 광물과 연관이 있다는 건가요?

 

닥터 엄 : (무서운 표정을 하며) 이제.. 그걸 밝혀내야지!!

 

한편 장후영 박사는 닥텀연구소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난 것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리고 옆에서 다크프리 역시 함께 그 화면을 보고 있었다.

 

장후영 : 외계존재? 또 다른 지구상의 물체? 대체 뭐지?

 

다크프리 : 저도 저런 물체는 처음이군요.. (커피를 마시며) 하지만..

 

장후영 : 하지만?

 

다크프리 : 겟타로보가 합체가 풀어지고 다시 합체할 때 저 비행선이 변하던 것처럼 팔 다리가 형성되었어요. 변신 방식이 유사합니다.

 

장후영 : 방식이라.. 하지만.. 엄박사가 자작극을?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스타일이 아닌데?

 

다크프리 : 태권V를 내보낸 것을 보니.. 엄박사 자작극은 아닌듯 해요. 처음엔 물체가 서 있는 듯해서 태권V를 선택한 것일 테니까요.

 

장후영 : 흠.. 하지만 확실히는 떠 있었지.. 초전도체 처럼...

 

다크프리 : 새로운 적인지.. 아군인지... 새로운 적이라면?

 

장후영 : 끙... 그렇다해도 엄박사와 공존하지 않을꺼야!!

 

다크프리 : 지금의 다이저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겠군요. 이상한게 나타났다면 벌써 로봇이 3대라는걸 알테니... 

 

장후영 : 다이저, 태권V, 겟타... 

 

다크프리 : 그리고.. 엄박사의 연구소 인근에 나타났다면.. 우리에게도 나타날지 모르죠...

 

장후영 : 두렵나?

 

다크프리 : 알고 싶네요. 어떤 놈인지...

 

장후영 : (노트북을 조작한다) 흠.. (모니터를 보다) 우주에도 흔적이 보이지 않고...  대체 뭐였을까...??

 

 

세상은 닥텀연구소 인근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물체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닥텀연구소의 협조로 정체불명의 물체가 처음에는 서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확인 결과 떠 있었던 것과.. 변신을 통해 비행선으로 변하고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것에 수 많은 관련 과학자들이 뉴스에 출현하거나 인터뷰를 한 영상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닥터 엄의 의견이나 장후영 박사의 의견은 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대한민국에서 겟타가 발견된 것과 그로 인해 로봇 연구 및 기술의 실현이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냈다는 것에 겟타광물 및 겟타선의 탈취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나면서 또 다른 그룹을 만들어 정체불명의 물체와 연락을 시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9부 끝.

 

 

NoTicE

이 소설은 그저 망상, 공상과학소설입니다.

작가가 꿈을 요딴식으로 꿔서 소설을 쓰는 것일 뿐 그 어떠한 감정, 관여 등 연관이 없습니다.

그저 소설로만 인지하여 재미삼아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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