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8부

짜잘다꼼 2023. 9.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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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8부

 

 

닥터 엄의 성명발표에 대한민국 내부에서는 닥터 엄의 말에 공감한다는 다수의 의견과 이미 죽은 사람을 향해 죄를 뒤집어 씌운다는 의견도 존재했으나, 닥터 엄과 그와 함께 하는 연구진 모두를 훈장과 함께 공로를 치하하라는 의견까지 돌출되었다.

또한, 직접적인 살인죄가 인정되는 장후영 박사와 다이저의 조정사, 그리고 로봇인 다이저를 직접적인 살인죄로 묶어 죄값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어났다.

 

미국은 닥터 엄의 성명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발끈한 미합중국 대통령이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닥터 엄을 비난했다.

 

미 대통령 : 닥터 엄은 겟타선의 선구자로서 욕심을 내는 군요. 우리가 가진 무기체계만으로도 그가 만든 태권V, 겟타로보를 대항할 수 있습니다. 우린 우방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광물질인 겟타의 발견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이 주장하는 동해 표기 주장에 의의가 없기에 받아들인 것일 뿐 결코! 우리 미국이! 그들을 무서워하고, 겁에 질려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 대통령의 이와 같은 발언을 들은 닥텀 연구소의 모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준영을 말리는데 정신이 없었다.

 

태준영 : (주변인들에게 둘러싸이고 이리저리 잡힌 채) 놔! 놔! 이 개떡같은 양키새끼!!! 바로 달려가서 겟타 빔으로 날려버리겠어!!!!

 

이런 와중에도 미 대통령은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미 대통령 : 우리는 수천기의 ICBM을 보유하고 있고, 북한이 보유한 ICBM보다 더욱 먼거리와 최첨단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지상전과 해상전에도 절대 밀리지 않으며, 공중전에 있어서도 세계의 TOP임을 자명합니다!!!

 

마지막 발언에 준영은 당장 달려가 미 전역을 때려부시겠다며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연구진들과 강태권, 그리고 막내 견습 조종사까지 달려와 준영을 말리고 있지만 힘에 밀려 한 두명씩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었다.

 

닥터 엄 : (난리치는 준영에게 다가가 꿀밤을 때린다) 조용해 이놈아!!!

 

태준영 : 아! (손으로 꿀밤 맞은 자리를 만지며) 에잇.. 왜 때려요!!! 

 

닥터 엄 : (카리스마 있게 째려보며) 냉정해지랬지!!! 저깟 수천기의 ICBM따위 겟타로보에게 기스나 낼 줄 아냐?

 

태준영 : 그래서 그걸 보여주려 간다는거 아니에요!!!

 

닥터 엄 : 말 한마디면 끝나 임마! 가만히 있어! 진정이나 하라고!!

 

태준영 : 말 한마디면? 어떻게요?

 

닥터 엄 : 잘 봐라. 말 한마디면 끝나는 것을!!

 

닥터 엄은 상황실의 중앙관제계기판 앞으로 가 스위치를 누르기 시작했다.

 

'꾸욱' '꾸욱' '푸슝' 

 

여러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른 닥터 엄은 바깥의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기 시작했다.

닥터 엄이 바깥의 상황을 지켜봄과 동시에 모니터에는 수천기의 빔 발사기와 다른 모양의 바리어 빔 발사기가 포진, 주변을 채워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닥터 엄은 이를 사진으로 찍더니 이내 지시를 내렸다.

 

닥터 엄 : 대한민국내 대형 스크린과 미 전역 스크린에 내 육성과 함께 이 사진들과 방금 업로드한 영상을 내보내드록!!!

 

연구원 : (키보드를 빠르게 눌러 열심히 조작하더니) 준비됐습니다. 말씀하십시오!

 

닥터 엄 : 미 대통령님 아주 잘 들었습니다. 수천 기의 ICBM을 보유하고 있어 무섭지 않다고 하셨더군요. 우린 겟타로보의 주 무기인 겟타빔 발사기가 수천기가 됩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닥텀 연구소를 도발 및 위협하거나!!! 태권V, 겟타로보를 위협하는 즉시!!! 가루로 만들 준비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남은 시간 영상 편안히 즐기시길~

 

닥터 엄은 매우 흡족해하며 말을 마쳤다.

닥터 엄이 업로드 한 영상은 겟타 빔 발사기가 어느 방향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던 대한민국 전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 다다르기 전 파괴시킬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영상이었다.

 

태준영은 이러한 닥터 엄의 행동에 조금 전까지 난리를 쳤던 힘이 풀려버렸고, 강태권과 막내 견습 조종사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강태권 : 어쩜 우린.. 역사를 쓰고 있는지도... 

 

막내 : 좋게 평가받는 산증인이어야 할 텐데요...

 

태준영 : 꿈도 크다!!!

 

준영은 상황실을 나가버렸고, 닥터 엄은 그런 준영을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상황실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과제들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태준영은 겟타로보 격납고로 가 전투기 형태로 점검을 마친 1호기를 바라보며 격잡고 상황실에서 팔짱을 낀채 생각에 잠겨있었다.

 

태준영 : 미국은 미국이고.. 다이저.. 다이저가 문제인데....

 

8부 끝.

 

 

NoTicE

이 소설은 그저 망상, 공상과학소설입니다.

작가가 꿈을 요딴식으로 꿔서 소설을 쓰는 것일 뿐 그 어떠한 감정, 관여 등 연관이 없습니다.

그저 소설로만 인지하여 재미삼아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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