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10부

짜잘다꼼 2023. 9.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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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10부

 

 

 

장후영 박사가 여러 블랙 투자자들과 통화를 하며 투자금액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다크프리는 옆에서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장박사와 눈이 마주치자 찻잔을 내려놓으며 어딘가로 향했다.

엘레베이터를 통해 다이저 격납고로 향한 다크는 곧바로 다이저를 출동시켰다.

 

다크프리 : 다이저 스페이저 발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발진한 다이저 스페이저

그리고 곧바로 서울 상공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크 : 박사! 지금 여당 건물 근처 도달했습니다.

 

장후영 : 좋아! 쓸어버렷!!

 

다크 : 다이저 비임!!!

 

다이저의 양쪽 머리에 달린 뿔을 통해 빔을 쏘기 시작하자 어디선가 외침이 들려왔다.

 

태준영 : 겟타 비임!!!

 

다크는 다이저의 빔이 타겟에 명중하지 못하고 하늘로 치솟아 사라지자 바로 겟타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크 : 겟타?

 

태준영 : 이봐! 다이저! 도대체 무슨 행동을 하는거냐!!??!!

 

다크 : 필요에 의해서 쓰레기를 치워주기 위함이라 해두지!

 

태준영 : 쓰레기? 니 멋대로 쓰레기라 판단한다는거냐?

 

다크 : 잠깐이면 될 일을.. 네놈 덕분에 시간을 너무 소비했어. 다이저 미사일!!

 

태준영 : (미사일에 놀라며) 겟타 비임!! 

 

다이저는 눈속임용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여당 건물을 향해 또 하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리고 그마저도 겟타가 방해할까 싶어 다이저 드릴까지 퍼부어 결국은 여당 건물을 무너뜨리며 안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죽는 결과를 맞이했다. 

 

다크 : 겟타! 언젠가 승부를 보자! 

 

태준영 : 젠장! 또 도망이냐? 

 

이때 닥터 엄의 무전이 들려오고 태준영은 다이저를 쫓으려다 적당한 곳에 겟타를 착륙시켜 살아있는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을 스캔하면서 무너진 잔해들을 한쪽으로 옮겼다. 구조작업에 열을 올리던 중에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들이 도착했고 겟타를 향해 경고 무전을 보내왔다.

 

공군 전투기 : 경고한다 겟타!! 시민들에게서 떨어져라!!

 

태준영 : 닥쳐!! 이 썩은 동태 눈깔들아!!! 내가 지금 시민들 죽이는 걸로 보이냐? 어서 내려와서 구조작업 안 할래? 뒤지기 싫으면 어서 달라붙어!!!

 

공군전투기 : 이 목소리와 말투는... 태대령님?

 

태준영 : 뭐래냐? 어서 달라붙어서 구조작업 안할거야?

 

태준영의 카리스마 있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명령조에 전투기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착륙시키며 구조작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약 20분 뒤에 다량의 구급차들과 구조대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태준영은 그저 이렇게 늦게 오냐면서 행정시스템이 잘못 됐다는 둥 욕을 해댔으나.. 다이저가 발사한 미사일과 드릴로 튀어오른 잔해들이 도로 곳곳을 막아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늦었다는 입장이 구조대들의 입장이었다.

 

어느정도 구조 작업이 원활해지고 무너진 잔해에서 죽었던 살았던 모든 사람들을 꺼낸 것으로 확인한 태준영은 다시 겟타를 천천히 날아오르게 해 자리를 떠났다.

사람들은 겟타로보가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사람들을 구조했다는 것을 두고 입에 오르기 시작하고, SNS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사진까지 공개되며 겟타로보의 이미지가 양껏 상승하기 시작했다. 반면 다이저의 이미지는 그저 파괴자로 불리며 애니메이션의 모습과 실제 모습을 비교하며 비판하는 댓글이 전부였다.

다크프리는 이런 반응들에도 여전히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음미하며 장후영 박사의 투자자 모집을 조용히 돕고 있었다.

 

장후영 : 벌써 1차 시드로 1조가 모였군... 이제 이들에게 이득을 제공해볼까?

 

다크프리 : 목표인 2조는 금방 채우겠군요. 

 

장후영 : 우리가 가져다 줄 이득에 비하면 작은 돈이지. 목표인 2조는 그저 시작에 불과해.

 

다크프리 : 내가 박사의 욕심에 한 표를 던진게 신의 한 수였군요.

 

장후영은 다크프리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믿으라는 행동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다크프리는 웃음으로 화답하며 다시 차를 음미했다.

 

태준영은 연일 오르는 겟타로보의 이미지에 칭찬 댓글들을 보며 좋아라하고 있었다.

하지만 댓글들을 보며 천친난만하게 웃으며 좋아하다가도 태권V의 작전의 성공을 위해 조용히 돕기도 했다.

닥터 엄은 이런 준영과 태권을 곁에 둔 것에 흡족해하며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해나가고 있었다.

 

다이저가 여당 건물을 무너뜨린 지 4일째...

한 순간에 적을 잃은 야당 의원들은 오히려 맥이 빠지며 일을 할 의욕이 없는 상태와 같이 변해가기 시작했다.

대통령도 없어, 상대 후보도 없어, 야당 맘대로 할 수 있는 판이 깔렸는데도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고 말 그대로 무정부 상태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태를 그저 흥미도 없이, 긴장감 없이 유세를 이어나가는 후보들이 있었으나 좀처럼 선거 분위기는 만들어지지 않고 시민들 역시도 누가 되던 니들 마음대로 인걸... 이라는 마음에 신뢰의 표라는 개념이 무너져 버렸다.

 

장후영 : 큭큭큭큭.... 우와.. 4일만에... 그래도 2주는 갈 줄 알았더니... 대단하구만...

 

다크프리 : 우리가 이 나라 국민이 아닌 이유지요.

 

장후영 : 그러게.. 한때 나는 국민이긴 했는데... 자아를 찾고 나선 아주 쉽게 버렸지...

 

다크프리 : 그리고는 타락했죠. 하긴.. 타락했으니 날 만났겠지만...

 

장후영 : 이제 야당 놈들은 어떻게 손을 봐야 할까낭? 다들 원하는 방식이 너무 틀려서 말이지...

 

다크프리 : 원하는게 많을 땐 무식한 방법이 오히려 통할걸요?

 

장후영 : 큭큭큭큭.. 역시 잘 맞아! 자네 말이 백번 맞네!!

 

 

닥텀 연구소는 일전에 나타난 UFO의 정체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태권V와 겟타로보의 업그레이드도 있었으나 UFO 정체에 대해 간과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를 알아내기 힘든 상황에선 추측만 난무할 뿐이었고, 겟타로보를 중심으로 지구 주변을 돌아보는 작전을 세우고 태권V를 이용해 지구의 모든 나라를 기준으로 스캐닝을 한다는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닥터 엄 : 후우... 일단... 어지간히 성능은 높였는데... 

 

닥터 엄은 연구원들과 함께 스캐닝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하면서 며칠 째 밤을 지새우고 다시 아침을 맞이했다.

 

모니터 : 불이 들어온다

 

닥터 엄이 모니터에 알림 불을 보고 모니터를 켰다.

 

모니터 : 아부지!!!

 

 

10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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