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大韓民國 28부 엄박사와 태진은 강호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해 애썼으나... 듀라 비행선에서는 무응답이었고, 겟타 머신에서도 응답이 없었다. 그리고 강호가 별도로 가지고 있는 무전기도 증폭 개량을 해뒀지만 소용이 없는지 응답이 없었다. 강호는 듀라 비행선에서 전소훈의 메디컬 체크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전소훈이 의료진을 따라 움직이는 동선에 맞추어 함께 움직이던 중 듀라왕과 마주하게 되었다. 강호: (인사하며)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듀라왕: 언제나 우릴 위해 이렇게나 고생이 많군요. 강호: 아닙니다. 저 인간.. 메디컬 체크가 끝나면 바로 지구로 데려갔으면 합니다. 듀라왕: 음.. 안타깝게도 우리 역시 저 인간을 통해 확인하고픈 것이 많답니다. 강호: 아.. 그러시군요. 그럼.. 먼저 만나봐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