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28부

짜잘다꼼 2023. 12.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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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28부

 

 

엄박사와 태진은 강호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해 애썼으나...

듀라 비행선에서는 무응답이었고, 겟타 머신에서도 응답이 없었다. 

그리고 강호가 별도로 가지고 있는 무전기도 증폭 개량을 해뒀지만 소용이 없는지 응답이 없었다.

 

강호는 듀라 비행선에서 전소훈의 메디컬 체크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전소훈이 의료진을 따라 움직이는 동선에 맞추어 함께 움직이던 중 듀라왕과 마주하게 되었다.

 

강호: (인사하며)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듀라왕: 언제나 우릴 위해 이렇게나 고생이 많군요. 

 

강호: 아닙니다. 저 인간.. 메디컬 체크가 끝나면 바로 지구로 데려갔으면 합니다.

 

듀라왕: 음.. 안타깝게도 우리 역시 저 인간을 통해 확인하고픈 것이 많답니다.

 

강호: 아.. 그러시군요. 그럼.. 먼저 만나봐주시고... 저는 지구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듀라왕: 크게 바쁘지 않다면 조금 더 머물러서 저 인간을 데려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강호: 아.. 그럴려면 저도 박사님과 연락을 취해봐야해서... 확인해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듀라왕: 편히 하시길...

 

강호가 인사를 하고 돌아서 가는 것을 보며 듀라왕은 오른쪽의 친위대원에게 뭔가를 지시했다.

친위대원은 인사를 하듯 고개를 강하게 끄덕이더니 계기판 앞으로 가 자신들의 언어로 구성된 문장을 입력해 전송했다.

 

강호는 격납고로 가 겟타를 확인함과 동시에 엄박사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했다.

하지만 격납고에 도착해 문을 열었을 땐 듀라 종족의 전투원들이 3개조나 편성되어 강호에게 무기를 들이댔다.

 

강호: 응? 이게... 무슨...

 

영문도 모르고 잡힌 강호는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으나 적잖이 당황한 상태이긴 했다.

쉽사리 풀리지도 않는 빛이 나는 수갑 비슷한 것에 묶여 감옥 같은 방에 갇혀버렸다.

잠시 후 듀라왕이 직접 찾아와 문을 열고는 강호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듀라왕: 우리는 당신들의 리더인.. 엄박사를 존중했으나.. 결국 엄박사는 우리를 기만하더군!

 

강호: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기만하다뇨?

 

듀라왕: 우리가 겟타 광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밝혔는데도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말만 되풀이할 뿐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게 그 증거야!!!

 

강호: 내가 알기로 우리도 겟타 광물 보유량이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소! 아직 지구에 남은 겟타 광물을 못 찾았을 뿐이오!! 분명합니다!!

 

듀라왕: 시끄럽다! 우리에겐 남은 수가 없음이니... 지금 곧 너를 죽여 너의 시체를 지구에 버리고! 바로 지구를 공격한다!!

 

강호: 무슨!! 어이없는 소리 그만하시오!! 

 

듀라왕: 지금 즉시 저 자를 처단하라!!

 

듀라왕은 기합과 같은 소리를 내며 명령했고, 주변 병사들은 강호를 향해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했다.

 

강호: (젠장..) (뒷주머니속 버튼 모양의 단추를 누른다) 겟타아~~~ 비임!!!!

 

강호의 외침에 격납고에 있던 진겟타머신1이 얼굴 형태를 드러내더니 강호가 있는 곳으로 빔을 바로 쐈다.

 

강호는 겟타빔을 외친 이후 땅바닥에 엎드렸고, 곧이어 벽을 뚫고 발사된 빔이 강호에게 달려들던 병사들을 일제히 소각시켜버렸다.

강호는 그새 묶여있던 것들을 풀고 듀라왕 앞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주머니속 단추를 한 번 더 눌러 진겟타 머신을 합체시켰다.

 

강호: 니가 벌인 전쟁이다. 각오해!

 

듀라왕: 우리가 질 것 같으냐?

 

강호: 내가 있는 곳이 어디지? 나의 겟타 역시 나와 같은 곳에 있다.

 

듀라왕은 어느새 벽 뒤로 보이는 진겟타드래곤을 확인하고는 뒷걸음을 쳤다.

강호는 그런 듀라왕에게 성큼성큼 다가가며 말을 이었다.

 

 강호: 이봐. 왕? 너의 정체를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나? 지구 공격 당시 당신... 그 UFO에 있었잖아?

 

듀라왕: 그.. 그건!!

 

강호: 어설퍼.. 지구를 얕보지 마라!

 

강호는 그 상태로 듀라왕을 자신의 무기로 X자로 베어버렸다.

강호의 무기에 X로 베어진 듀라왕은 바로 뒤로 쓰러져 숨을 거둔 듯 했고, 그 광경을 본 듀라 종족은 도망가는 종족 반, 덤비는 종족 반으로 나눠진 듯이 보였다.

 

강호는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 진겟타와 합류하기 위해 달렸다.

강호를 잡기 위해 쫓아오는 듀라 종족은 자신들의 비행선인 만큼 금방 강호를 뒤쫓아 포위하기 시작했다.

갖은 노력을 하며 뛰어다니던 준영은 벽앞에 멈춰섰다. 

 

강호: 아놔.. 다시 되돌아.. 응?

 

벽쪽에서 팔이 하나 튀어나오더니 이내 강호를 잡아 끌어당겼다.

강호는 그 힘에 의해 끌어당겨져 벽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 안에서는 케위를 비롯한 다른 듀라종족들이 바닥에 엎어진 강호를 쳐다보고 있었다.

 

케위: 잠시 여기 있으믄 안전할.. 꺼에요.

 

강호: (잠시 경계하다 풀며) 아.. 고마워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케위: (주변을 돌아보고는) 우리.. 는 듀라왕을 반대하는 종족들이에요. 우리를 겟타에 태워 지구로 데려가 주세요.

 

강호는 주변을 돌아봤다. 얼핏 봐도 10여명은 되보이는 듯 했다.

 

강호: 조종석에 이렇게 많은 인원을 태울 수가.. 없어요.

 

케위: 그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는 잠시 무로 돌아갈 수 있어요.

 

강호: 네? 무... 무요?

 

케위는 자신의 종족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케위의 신호를 확인한 종족들은 서로 손을 잡더니 케위 뒤로 자리하며 케위의 뒤에 딱 붙어 무언가를 중얼중얼 외우기 시작했다.

 

강호: 이게.. 무.. 슨.....

 

케위가 양손을 벌릭고 고개를 위로 살짝 들자 뒤에서 손을 잡은 채 주문을 외우던 종족들이 모두 형태가 연기로 변하며 케위의 몸에 흡수되기 시작했다.

 

강호: 으어...(많이 놀랬다)

 

한 명, 한 명 순차적으로 연기로 변한 종족들은 케위의 몸에 흡수될 때 마다 조금씩 고통을 느끼는지 얼굴을 찡그리곤 했다.

그러길 잠시 후 

 

케위: 됐어요.. 이제 2명이니.. 괜.. 찮겠죠?

 

강호: 일단 여기를 빠져나갑시다.

 

강호의 말레 케위는 벽에 손을 짚고 고개를 벽 밖으로 빼더니 주위를 살폈다.

다시 안쪽으로 고개를 넣어 안전하다는 신호로 고객을 끄덕이고 벽을 열었다.

 

벽이 열리면서 강호와 케위가 드러나고 둘은 진겟타 머신이 있는 격낮ㅂ고를 향해 열심히 뛰어가기 시작했다.

 

진겟타머신을 지키고 있는 전투원들은 대략 40여명... 

강호 혼자 처리하기도.. 강호와 케위 둘이 처리하기도.. 턱도 없는 상황...

 

강호: (주머니에서 하나의 단추를 꺼내든다) 아이씨.. 이건 아직 테스트 전인데...

 

케위: 뭐죠?

 

강호: 어쩌면 우리를 살릴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할까요?

 

강호는 단추를 빠르게 두 번 눌러 진겟타 머신 1호기만 자신이 있는 쪽으로 날아도록했다.

하지만 바로 발견한 전투원들이 진겟타머신 1호기를 향해 무기를 발사하며 진겟타머신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강호: (케위 손 잡으며) 여기서 뛰어야 해요!!

 

케위: 무.. 무거울 텐데...

 

강호: 여기서 죽으려고 그 분들을 흡수한 게 아니잖아요!!!

 

케위는 강호의 손을 맞잡으며 진겟타머신 1호기가 다가왔을 때 뛰어야 하는 타이밍을 함께 확인하기 시작했다.

 

강호 : 하나.. 두울.. 셋!!!!

 

강호와 케위는 손을 잡은 채 진겟타머신 1호기로 뛰었고, 아래의 전투원들은 이를 보며 더욱 거세게 무기를 쏘아댔다.

 

 

 

28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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