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26부

짜잘다꼼 2023. 11.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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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26부

 

블랙겟타는 듀라 종족의 비행선에서 솟아 오르듯 튀어나왔다.

 

 

준영 : 겟타아아~~~~~ 위잉~~~~

 

블랙겟타는 윙을 펄럭이며 빠르게 진겟타드래곤이 분투하고 있는 현장으로 도착했다.

 

준영 : 겟타아~ 토마 호오오크!!!!

 

양쪽에서 솟아오른 토마호크는 블랙겟타의 양손에 쥐어졌고, 진겟타드래곤의 뒤에서 바로 태블런 종족의 로봇의 목덜미에 토마호크 하나를,진겟타드래곤의 위로 오르며 태블런 종족의 로봇의 머리에 토마호크 하나를 꽂아 넣었다.

갑자기 나타난 블랙겟타를 확인하며 강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강호 : 브.. 블랙? 이것도 겟.. 아니!! 준영 삼촌!!!

 

 

채널이 계속 열려있던 탓에 연구소에서도 강호의 외침을 들을 수 있었다.

 

엄박사 : 준영 삼촌?

 

준영 : 지금 상봉의 기쁨 누릴 때가 아니야!! 뒤로 떨어져서 내가 꽂아놓은 토마호크를 향해 빔을 날려!!!!

 

강호 : (바로 정신 차리듯) 넷.. 넵!!!

 

진겟타드래곤은 준영의 말에 반응하며 태를런 종족의 로봇을 발로 차 거리를 벌렸다.

 

강호 : 겟타아아아~~~~ 비이임!!!!!!!!!

 

준영 : 허억.. 허억.. 이익!! 겟타아~~~ 비이임!!!!!!!!

 

두 기의 겟타가 빔을 날려 태블런 종족의 로봇에 꽂혀있는 토마호크에 명중시키며 이를 통해 안쪽으로 빔이 흘러들어가게 되었다.안쪽부터 터지기 시작한 로봇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피를 토하고, 살이 터지는 듯이 찢어지며 비명까지 질러대기 시작했다.

 

준영 : 허헉.. 가.. 강호야!! 썬.. 썬샤인이다!!!!

 

강호 : 삼촌.. 삼촌!! 괜찮아요??

 

준영 : 헉.. 헉.. 어서 쏴!!!! 

 

강호는 진겟타드래곤의 에너지를 끌어모으기 위해 레버를 잡아당겼다.

 

강호 : 진겟타드래곤!! 써어언~~~~ 샤인!!!!!!!!!!!!!!!!!!!!!

 

진겟타드래곤이 날카로운 창과 같은 모양의 에너지 창을 만들어 태블런 종족의 로봇을 향해 던졌다.

잠시 후 정확하게 꽂히며 몸통을 관통한 창은 흩어지기 시작했고, 태블런 종족의 로봇은 꽤나 괴상하면서도 귀를 찢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우주 공간에서 흔적 없이 사라졌다.

 

강호 : 후우.. 후우..

 

태블런 종족은 갑자기 나타난 진겟타도 모자라 검은색의 겟타 로보가 등장한 것에 당황한 듯 빠르게 후퇴하기 시작했다.듀라 종족의 방어선에서는 환호성을 질렀고, 진겟타에게 무전을 하며 감사 인사를 보내오기 시작했다.

 

준영 : 헉.. 헉.. 역시 몸이.. 하아.. 하아.. 

 

'털썩'

 

블랙 겟타가 중심을 잃기 시작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강호 : 삼촌!!!

 

태진 : 뭐해!! 어서 잡아!!!

 

강호는 진겟타드래곤을 움직여 추락하는 블랙겟타를 향해 날아갔다.

태진은 스피드면에서 안될 거라 판단하고 분리 레버를 강제로 당겼다.

 

강호 : 뭐하는 짓이야!!

 

태진 : 진겟타 라이거!!! (래버를 당긴다)

 

진겟타라이거 변신에 성공하자 태진은 바로 스피드를 올리며 추락하는 블랙겟타를 쫓아갔다.

 

태진 : 잡고 만다!!! 이이이이익!!!

 

강호 : 조금만.. 조금만 더!!!!

 

한참을 쫓아간 끝에 블랙겟타를 잡는데 성공하고 마치 사람이 부축하듯 부축한 채로 다시 듀라 종족이 있는 쪽으로 이동했다.

방어라인에서 다시 진겟타라이거가 확인되자 바로 라이거에 무전이 들어왔다.

 

케위 : 그 검은 로봇의 조종사! 매우 위험한 상태에요!! 빨리 복귀해주세요!!!

 

태진은 군말없이 바로 케위의 지시에 따라 블랙겟타를 듀라 종족 비행선의 격납고에 입고시켰고, 케위는 의료진들과 함께 블랙겟타 안에서 준영을 꺼내 병실로 옮겼다.

진겟타는 머신으로 분리해 듀라 종족의 허가를 받아 비행선으로 입고했고, 바로 마스크를 건네받아 쓰고는 준영을 치료하는 병실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강호 : 삼촌!! 어떻하든 버터야해요!!!

 

태진 : (강호를 다독이며) 진정해..  살아나실거야.. 

 

강호 : 저 몸으로 굳이 겟타를 끌고...

 

태진 : 우리에게 놈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려 한 거 같아... 일부러 일어나신 것 처럼...

 

강호 : (태진을 황급히 바라보며) 그 말은....

 

태진 : 저 시트를 봐... 피를.. 

 

강호는 태진이 가리키는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하얀색과 붉은색이 혼용되어 있는 시트는 점점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강호는 병실 앞에서 무릎이 접히며 주저 앉아 버렸다.

태진은 그런 강호를 연신 다독이며 위로했지만 강호의 감정은 거의 폭발 직전까지 이어졌다.

게다가 밤새 병실 옆에서 준영과 닥터엄만 쳐다보며 듀라 종족이 확인과 치료를 위해 들어오면 무슨 일이 생긴냥 불안해까지 하면서 곁을 지켜갔다.

 

 

연구소에서는 전투를 끝낸 겟타팀이 돌아오지 않은 것에 걱정을 크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심 강호의 상태에 대해 걱정이 커지고 있었다.

 

연구원들 : 강호씨가 어디있는지는 알고 있긴 한데.... 지금 삼촌 곁에서 아예 떨어지질 않는다며.. 거기 뭐 먹을 수 있는거라도 있나?

 

강호와 친하게 지낸 연구원들도 강호의 영양상태까지 걱정할 정도로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고...

 

케위 : (강호에게 다가온다) 몸 상태는.. 수치적으로는 안정을 찾았지만.. 다시 혼수.. 상태네요.. 피를 너무 많이 흘리기도 했고... 얼마 채워지지 않은 체력을 과하게 쓴 이유가 제일 커요.

 

강호 : (멍하니 준영만 바라보며) 네... 

 

케위 : (강호의 손에 자신의 손을 올리며) 못.. 일어날 수 있어요...

 

강호 : (놀라며) 네? 아..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뭔가.. 방법이 없나요?

 

케위 : (두 환자를 바라보며) 이송할 수 있는 방법만 찾는다면... 오히려 지구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든 수액이 효과가 좋을 것 같은데....

 

강호 : 이송.. 지금은 왜 이송을 못하죠?

 

케위 :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공기에 너무 취해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고.. 옮길 정도로 체력이 되는지 확실하지 않아서에요.

 

강호는 케위의 말을 듣고 생각에 빠졌다. 

여기서도 우릴 위해 만들어준 음식이라고 물 같은 것을 먹은 기억밖에 없는데.. 이와 똑같은 것을 수액으로 넣고 있는 것이라면... 

방법은 도전 밖에 없는 건가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짧은 고민을 하는 시간에 그런 강호의 모습을 보기 싫었는지 태진이 다가와 강호의 목덜미를 끌어내리며 헤드락을 걸었다.

 

태진 : 평소의 너라는 놈으로 좀!! 좀!! 돌..!! 아!! 오란!!! 말이란 말이다!!!

 

강호 : 우우욱!!! 윽!!

 

태진 : (헤드락을 건 힘을 살짝 풀며) 뭐가 문젠데?

 

강호 : (헤드락에 걸린 채) 우리가 음식이라고 마신 물.. 저걸 수액으로 넣고 있고... 옮길 정도의 체력이 되는지 확실치 않고.. 

 

태진 : (헤드락을 풀며) 그리고?

 

강호 : (목덜미를 만지며)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공기를 너무 오랫동안 마셔서... 지구 공기에 다시 적응하는데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 가 이송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야...

 

태진 : ....... (뭔가 떠오른듯 한데 뭐라 말해야 하지 느낌의 표정을 짓는다) 격.. 리 병동을??? 만들어 달라면 어때?

 

강호 : 격리병동?

 

태진 : 엄박사님한테 닥터엄님과 니네 삼촌을 이송하는데.. 격리 병동을 만들어달라고 하는거야... 장운호님과 나카타상은 우리가 겟타에 태워서 이동하고... 다시 겟타를 살짝 개조해서 두 분을 격리 병동으로 옮기는거지!!

 

강호 : 공기는 어떻하고?

 

태진 : 에이 증말.. (못마땅해 하며) 의사 맞으세요? 네? 의사 맞아요?

 

강호 : 맞긴 하죠?

 

태진 : 격리병동에 별도로 여기서 만들어내는 산소를 주입하는거지.. 그러면서 산소 양을 조절하면서 지구 공기가 자연스럽게 마셔질 수 있게!!

 

강호 : 가능할까? 여기서 만들어낸 이 공기가.. 지구 공기에 흡수되버릴 수 있잖아?

 

태진 : 아.. 

 

강호 : 일단 장운호님과 나카타상 태워서 이동하는건 나도 동의!

 

태진 : 일단 그 두 분이 내려갔을 때 아무 문제 없는지 부터 확인해보자!

 

 

 

26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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