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29부

짜잘다꼼 2023. 12. 4. 11:27
728x90
반응형

 

 

新大韓民國 29부

 

우여곡절끝에 겟타머신에 탑승한 강호와 케위는 콕피트를 닫는데 까지 성공했다.

듀라 종족은 겟타머신을 향해 화력을 쏟아붓기 시작했고, 강호는 빠르게 겟타머신 3기에 시동을 걸었다.

 

강호 : 좋아! 겟타머신 발진!!

 

레버를 당겨 겟타 머신을 출발시키면서 바로 겟타빔을 날려 격납고 상판부를 뚫어내고는 빠르게 그 공간으로 빠져나갔다.

 

강호 : (아래를 내려다보며) 체인지!! 드~~래곤!!!

 

진겟타드래곤으로 합체한 겟타머신은 바로 듀라 종족의 총공세를 받아야만 했다.

 

강호 : 우욱.. 

 

케위 : 아악!!

 

강호 : 괜찮아요?

 

케위 : (고개를 끄덕이며) 네.. 괜찮아요..

 

강호 : 이대로 지구로 향하면 바로 놈들이 쫓아올 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케위 : 바로 지구로 가서 대비해야 해요!!

 

강호는 케위의 말에 의문이 생겼지만 너무나 공세가 심해 혼자서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강호 : 겟타! 토마호~~크!!

 

두 개의 토마호크를 연결하며 바로 던질 자세를 취하니 토마호크 부메랑을 예상하고 듀라 종족이 넓게 퍼지며 대응하기 시작했다.

 

강호 : 젠장.. 

 

강호는 버튼을 눌러 연결한 토마호크를 앞에 세우고 돌려가며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빠르게 이동하여 토마호크를 통해 방어선 중간을 뚫어냈다.

 

케위 : 어서! 

 

강호는 케위의 말에 바로 반응해 겟타를 분리했다.

 

강호 : 체인지! 라이거!!

 

진겟타라이거로 변신에 성공하고는 바로 출력을 높여 지구로 향했다.

 

 

엄박사와 태진은 강호가 라이거로 합체해 지구로 빠르게 내려오고 있음을 파악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비상을 걸었다. 그리고 예상 착륙지점 근처에 의료진을 꾸려 바로 이동시켰고, 그동안 만들어낸 무기들을 하늘을 향해 바라보도록 배치하고는 강호가 도착하기만을 예의 주시 했다.

 

엄박사 : 안전하게만 도착해라!!

 

태진은 의료진과 함께 예상 착륙지 근처로 이동했고, 도착한지 조금 지나자 강호가 라이거로 합체한 채로 빠르게 내려오고 있었다.

 

태진 : 아.. 너무 빨라!!! 

 

 

강호 : 젠장.. 너무 출력을 높였어!! 조심해요 케위!!

 

케위는 의자를 붙잡은 채 의자 뒤에 몸을 붙이며 

 

케위 : 내 걱정은.. 안.. 해도...

 

강호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으며 라이거의 출력을 점점 줄여가고 있었으나 빠르게 대기권을 통과한 탓에 지상과의 거리가 예상보다 너무 가까워지고 있었다.

 

강호 : (빨간 레버를 당기며) 비상 분리!!

 

지상에 닿기 약 1km 지점 하늘에서 강제로 분리된 겟타 머신은 빠르게 겟타 머신의 형태로 복구되며 간신히 지상에 부딪히지 않고 다시 날아올랐다.

 

태진 : 다행이다... 

 

태진이 털썩 주저앉았고 강호는 그대로 속도를 조절하며 연구소로 겟타머신을 이끌고 도착했다.

태진은 의료진과 함께 빠르게 복귀를 서둘렀고, 강호는 연구소에 도착하자마자 케위를 안은채 내리며 엄박사를 찾았다.

엄박사는 케위를 안고 내리는 강호를 보자 바로 따라오라며 뛰기 시작했고 강호 역시 케위를 안은 채 뛰어갔다.

 

엄박사가 마련한 방에는 볼로 만든 겟타 광물이 있었고 그 옆에 준비된 침대에 케위를 눕혔다.

잠시 후에 겟타 광물은 빛을 내며 케위의 몸을 감쌌다. 다시 잠시 후 케위는 의식이 돌아오며 바로 눈에 보이는 강호를 붙잡고 소리쳤다.

 

케위 : 듀라왕이 가만 있지 않을거에요!!!

 

강호 : (케위를 진정시키며) 알아요.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렇죠 박사님?

 

엄박사 : 물론입니다. 하지만 태블런 종족과는 다르게 듀라는 우리 지구에 내려오기에는 아직 방법이 없지 않나요?

 

케위 : 아니에요.. 듀라 비행선에는 상당양의 겟타 광물이 있어요. 그들은 겟타 광물만 있다면 바로 내려올거에요. 문제는...

 

엄박사 : 문제?

 

강호 : 다른 뭔가가 있나요?

 

케위 : 듀라왕은 듀라의 왕이 되기 전에 태블런의 왕이었어요. 우리는 점령당한 거고.. 지구에 다시 겟타 광물 반응이 있음을 확인하고 지구에 온 거에요. 

 

강호 : 그럼.. 저희 아버지인 닥터 엄과 준영 삼촌을 케어한 이유는 요? 장운호 간호사와 나카타씨는요?

 

케위 : 우리는 지구에 겟타 광물을 얻기 위해 먼저 도착했어요. 하지만 태블런 종족이 휩쓸고 간 뒤라는 것을 알았죠.

지구에 내려가기에는 그 당시 우리가 가진 겟타 광물은 너무 소량이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탐사에 나섰는데...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그 4분을 차례로 발견해서 데려올 수 밖에 없었어요. 

 

강호 : 발견한 건 4명 뿐이었나요?

 

케위 : 더 발견은 했지만 옮기기 직전 다들 죽었어요..

 

강호 : 그랬군요...

 

케위 :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닥터 엄과 태준영이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치료가 너무 느려서.. 다시 탐사기를 내려보냈었어요. 지구의 환경을 가져오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죠...

 

강호 : 아.. 그래서 그 병실은 유독...

 

케위 : 맞아요.. 지구의 자연과 흡사하게 꾸몄죠.. 하지만 산소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우리 연구진들이 만들어냈던 거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는 그 산소가 오히려 문제가 된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죠. 장운호와 나카타는 마스크를 통해 숨을 잘 쉬게 되었지만 이상하게 두 분은 치료가 조금 빨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치료가 발전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시 겟타 광물이 모이면 탐사기를 내려보냈는데... 14번째 탐사에서 진겟타드래곤을 만나서...

 

엄박사 : 아...그때 그건 탐사기였군요...

 

케위 : 그 이후.. 다시 탐사기를 내려보냈을 때 우리는 지금 듀라왕의 공격. 아니.. 태블런 왕이 찾아와 순식간에 듀라왕이 되버렸어요. 듀라왕은 우리를 노예로 삼았고, 우리 종족을 미끼로 지구인들을 몰살하고 겟타 광물을 차지하고자 했죠. 우리 역시 겟타 광물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여서... 일단 지구인들의 관심을 얻어야 했기에.. 듀라왕을 따를 수 밖에 없었어요...

 

엄박사 : 하아... 우주도.. 역시 무언가가 사는 동네라는 건가....

 

강호 : 그럼.. 듀라왕이 태블런 종족의 왕이기도 하고.. 지난 번 그 방어는요?

 

엄박사 : 눈속임이었지... 하지만 태블런의 로봇이 깨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을거야..

 

케위 : 마.. 맞아요.. 눈속임으로 듀라와 태블런이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태블런의 로봇이 파괴되자 듀라왕은 화를 감추지 않았어요... 

 

강호 : 케위.. 당신은 이 모든걸 말해주기 위해.. 나와 함께 한건가요?

 

케위 : 그건.. 맞아요!! 우리 종족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함께 했어요! 강호라면 가능할 것 같아서요!!!

 

엄박사는 강호의 어깨를 툭 쳤다.

 

엄박사 : 일단 대략의 흐름은 알았으니 난 겟타로보를 정비해야겠어요. 얘기 마치면 넘어와.

 

강호는 엄박사를 보내고 케위에게 다가와 다시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케위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줬고.. 그 답변이 이어지는 중에...

케위가 지금 듀라왕이 아닌 사망한 듀라 종족만을 위했던 왕의 3번째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지금의 듀라왕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케위를 쉬게 배려하고 격납고로와 장비를 들고 함께 정비에 나선 강호는 엄박사 옆에서 정비를 하며 입을 열었다.

 

강호 : 우리.. 할 수 있을까?

 

엄박사 : 피할 수 없지 않겠냐?

 

이때 태진이 곁으로 와 함께 정비에 참여하며 입을 열었다.

 

태진 : 이미 엎질러 졌어. 너만 믿는다잖아. 꼴통아!

 

강호 : 아놔.. 갑자기 부담감이... 어흑...

 

엄박사 : 우리에겐.. 진겟타와 블랙겟타가 있잖냐... 일단은~

 

강호 : 누가 뭘 타느냐가 관건이네... 진겟타도 아직 출력을 100% 낼 수 없는 상황.. 

 

엄박사  지금 구도라면.. 태진이 라이거로 진겟타를 타고... 니가 블랙겟타를 타야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개량은 해야겠지만...

 

강호 : 문제는 듀라 종족을 구한다고 하더라도 누가 누군지 알아야 구한다는 거야...

 

태진 : 케위가 알지 않을까?

 

강호 : 다시 그곳으로 데려가라고?

 

태진 : 니 말대로 알 수가 없잖아!!

 

엄박사 : 자자.. 또 싸우려 들지 말고.. 니들은 붙었다 하면 싸워.. 일부러 그래?

 

강호 : 걍 말한건데....

 

태진 : 평소 말투들인데...

 

엄박사는 잠깐 말을 잇지 않은 채 둘을 번갈아 바라봤다.

일단 알았다는 듯이 고객을 끄덕이곤 

 

엄박사 : 당장은.. 케위를 데리고 다시 올라가서 구해온다! 로 정해.. 하지만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지는 생각해보자!

 

 

한편 듀라왕은 대규모의 공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구에 내려가더라도 기동에 불편이 없는 태블런 종족을 합류시켰고, 빠른 시간에 로봇을 여러 대 건조해내며 지구 공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작전장교 : 거룩한 왕이시여.. 지시하신대로 준비가 수월하게 진행중입니다.

 

듀라/태블런왕 : 좋아!! 준비되는대로 진격해 모두 쓸어버리고 지구상의 겟타 광물을 모두 수거해온다!!

 

작전장교 : 명을 받듭니다.

 

듀라/태블런왕 : 케위! 죽은 듀라왕의 세번째 딸이라는 케위는 어떻게 됐지?

 

작전장교 : 지구인들이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못했다면 지금쯤이면 말라비틀어진 시체가 되었을 걸로 예상됩니다.

 

듀라/태블런왕 :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진겟타와 같은 로봇을 만들어낸 종족이다! 미리 병사를 보내 염탐도 할 겸 케위의 생사를 알아오도록!!

 

작전장교 : 지금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태블런 종족 병사 중에서 선발된 한 명은 지구인 처럼 변장을 하고 지구로 내려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수송선에 올라타려할 즈음... 

현재 듀라왕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던 듀라 종족이 이 병사를 끌어내리고 자신들이 수송선에 올라타 마치 지구에 염탐하러 가는 병사를 수송하는 것 처럼 행동해 듀라 비행선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대기권을 통과해 내려오면서 엄박사 연구소에 무전을 보내왔다!

 

수송선 : 여기는 탈출한 듀라 종족!! 엄박사 연구소 응답하라!! 여기는 탈출한 듀라 종족!! 엄박사 연구소 응답하라!!!

 

엄박사 연구진들은 무전을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하여 수송선을 안전하게 착륙시켰다.

그리고 일단은 좁지만 양해를 구하고 케위와 같은 방에 머물게 하면서 빠르게 이들이 머물 숙소를 만들어갔다.

 

엄박사 : 어후.. 저분들이 저런 용기를 내줄줄이야..

 

강호 : 어떤 면에선 다행이지만.. 저들이 더 빨리 내려오겠어...

 

엄박사 : 개량작업이 순조로워.. 조금만 시간을 벌 수 있다면 좋을텐데...

 

 

29부 끝

 

 

728x90
반응형
LIST

'완료 웹소설 > 新大韓民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新大韓民國 30부  (1) 2023.12.11
新大韓民國 28부  (3) 2023.12.01
新大韓民國 27부  (1) 2023.11.27
新大韓民國 26부  (0) 2023.11.17
新大韓民國 25부  (1)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