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22부

짜잘다꼼 2023. 10. 25. 20:12
728x90
반응형

 

新大韓民國 22부

 

 

엄박사는 드론들을 통해 곳곳에 흩어진 겟타 광물과 닥텀연구소, 겟타로보G의 잔해를 찾는데 주력했다.

강호와 태진은 겟타머신에 올라 전투비행 연습을 시작했다.

 

강호 : 태진! 이제 라이거로 합체해보자!!

 

태진 : 라져!! 체인지!! (버튼을 누르며) 라이거!!! (레버를 당긴다)

 

강호는 3호기 안으로 안정적으로 들어갔고, 그 상태로 2호기와 합체하기 위해 다가갔다.

하지만 2호기의 조종 미숙으로 합체는 실패가 되고, 태진은 계기판을 주먹으로 치며 분노를 일으켰다.

 

태진 : 젠장!! 난 가만 있으면 된다며!!!

 

강호 : 니가 나랑 포지션을 맞춘 채로 가만 있어야지. 포지션을 맞추는게 중요해! 다시 해보자!

 

강호는 레버를 당기며 3호기와 분리했다.

그리고 다시 대열을 맞추며 2호기 뒤를 따랐다.

 

태진 : 다시!! 체인지!! (버튼을 누르며) 라이거!! (레버를 당긴다)

 

다시 3호기와 합체한 강호가 2호기 뒤로 포지셔닝 하며 안정적으로 2호기와 합체에 성공했다.

 

태진 : 성공했다! 진겟타라이거!!!

 

진겟타라이거는 모습을 갖추며 빠른 스피드로 여기저기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쪽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더더욱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다.

 

강호 : 태.. 태진아!! 너무 스피드가 높아!! 컨트..롤이.. 힘.. 들.. 수... 있.... ㅇ ㅓ....

 

태진 : 으으으윽!!!! (가까스로 조정간을 잡는다)

 

강호는 안되겠다 싶어 강제로 피치를 멈추는 레버를 당겼다.

 

태진 : (피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왜?? 왜?? 잘 버티고 있는데 왜??!!!???!!??

 

강호 : 후아... 아직 3호기 조종사도 없는 상태고... 우리 둘이서 너무 스피드를 높이면 감당이 안될 수 있어. 적절한게 좋다구~

 

태진 : 잘 버티고 있었다고!!!

 

강호 : 자자~ 릴렉스 릴렉스~~

 

태진은 강호의 말에 흥분을 가라앉히며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심호흡을 통해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앉고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태진 : 여기도... 후우...

 

강호 : 그러게 뭔가 보이지도 않는다...

 

'삐~빅! 삐~빅!'

 

태진 : (신호음에 모니터를 보며) 응? (모니터를 확대한다) 강호!! 이거 보여?

 

강호 : (모니터를 보며) 사.. 사람들이다!!

 

태진은 라이거를 움직여 사람들 근처에 착지했다.

그리고 라이거에서 내려와 강호와 함께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태진 : 괜찮으세요? 어? 외국인들이신건가?

 

강호 : 그.. 그런거 같은데... Are U OK?

 

태진과 강호는 손짓발짓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강호는 영어를 좀 하긴 했지만 발견된 생존자들의 언어는 불어와 독일어인듯 했다.

한참을 손짓발짓에 땅에 그림도 그려가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말이 겨우 통해서 태진과 강호가 안내하는 생존지로 따라가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서로 악수를 하며 있던 차에 무전기가 울렸다.

 

엄박사 : 강호야!! UFO가 출현했다!!

 

강호 : 형!! 여기 생존자분들이 있어!!

 

엄박사 : 어서 대피시키고 UFO를 막아야돼!!!

 

태진은 황급하게 사람들에게 Move를 외치며 안전한 곳이라 생각되는 방향으로 Run을 외치며 달리라고 했다.

사람들이 빠르게 뛰기 시작하자 태진과 강호는 계속해서 뛰라는 손짓과 함께 라이거에 다시 올라탔다.

 

태진 : 이대로 UFO를 까부순다!!

 

강호 : 워워~ 너무 흥분하지마!! 아직 무기들도 모르잖아!!

 

태진 : 아... 이런...

 

강호 : 왜?

 

태진 : 드래곤으로 합체하면 되는거야?

 

강호 : 일단 분리하자!!

 

강호는 레버를 당겨 라이거에서 분리했다. 1호기, 2호기, 3호기로 하늘을 날아 대열을 맞추며 포지셔닝을 시작했다.

 

강호 : 체인지!!(버튼을 누르며) 드래~~곤!! (레버를 당긴다)

 

2호기와 3호기가 안정적으로 합체되고 다시 1호기와 합체가 되면서 진겟타드래곤의 모습이 완성됐다.

 

강호 : 형! UFO는 어디야!!

 

엄박사 : 위치상으론 드래곤 머리 위!!

 

강호는 드래곤을 움직여 올려다봤다.

UFO가 몸통은 회전톱날과 같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고 긴 꼬리를 흔들며 빠르게 내리꽂듯 돌진해왔다.

 

강호 : 겟타~~ 토마호~~크!!

 

두 개의 토마호크를 합치며 내리꽂듯 돌진하는 UFO를 토마호크의 도끼날로 막으며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진겟타드래곤은 토마호크를 든 채 거리를 벌리며 UFO 대적한 상태였다.

UFO는 다시 몸통을 빠르게 톱날과 같이 돌리며 드래곤에게 공격했고, 드래곤은 그 충격에 잠시 땅으로 떨어지다 다시 자세를 잡고 솟아올랐다.

 

강호 : 토마호~~크 부~~메랑!!!!

 

진겟타드래곤이 던진 부메랑이 UFO의 몸통을 긁더니 그대로 꼬리쪽을 가르며 다시 진겟타드래곤의 손에 잡혔다.

꼬리가 잘려나간 UFO는 파란색인듯 초록색인듯한 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더니 UFO의 몸통에서 뭔가 나오며 잘려나간 꼬리 끝쪽을 지지기 시작하고, UFO에서 괴성이 흘러나오는 상태를 태진과 강호는 놀라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태진 : 저..저거.. 생명체라고??

 

강호 : 맞...는듯 한데... 지 꼬리를 지가 지지는;;; 저런거 특수부대 애들만 하는거 아니냐?

 

태진 : 몰라!! 하지만 저.. UFO... 정말로 그 자체가 생명체??

 

UFO는 꼬리 끝쪽의 지지는 작업이 끝났는지 진겟타드래곤을 향해 구형태의 에너지볼을 발사했다.

진겟타드래곤은 여유있게 피하며 다시 자리를 잡더니 

 

강호 : 겟타 위잉!!!

 

진겟타드래곤이 날아오른 후 날아차기 형태로 내리꽂듯 UFO의 몸통을 강타하고 

진겟타드래곤에게 맞은 자리는 음푹 패이면서 UFO는 잠시 땅에 고꾸라지듯 떨어졌다.

진겟타드래곤은 땅에 안전하게 착지하며 공격하려 했으나 UF는 다시 날아오르며 뾰족한 쇠창과 같은 것들을 발사했다.

 

강호 : 오픈 겟!!

 

3대의 겟타머신이 땅에 꽂힌 쇠창이 일으킨 먼지 속에서 날아오르더니

 

강호 : 체~~인지!!  겟타~~원!!! 더블~~ 토마호크~~~ 부~~~~메랑!!!

 

먼지속에서 합체에 성공한 진겟타드래곤이 날린 2개의 토마호크 부메랑이 UFO를 향해 날아갔고

UFO는 빠르게 몸통을 톱날과 같이 돌리며 막아내려 했으나 몸통에 하나의 토마호크가 박히며 균열을 냈다.

바로 이어져 날아온 토마호크 부메랑이 몸통을 반으로 가르며 엄청난 양의 파란피를 뿜어내며 괴성을 뿜어내고 있었다.

 

강호 : 마지막이다!! 겟타~~ 비임!!!

 

UFO에 겟타 빔을 날리며 겟타 빔에 의해 녹아내린 UFO는 형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강호는 모니터에 적 반응이 사라지자 땅바닥에 내려와 토마호크를 수습했다.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대피시켰던 사람들을 찾아 안심시켰다.

태진은 사람들 앞에서는 멀쩡한 듯 태연한 듯 웃으며 리드했으나 사람들을 한 군데 모아 지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조용히 자리를 뜨더니 사람들 눈에 안 띄일 만한 곳에 가 토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강호는 그런 태진을 알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더 불안해할 듯 해 손짓발짓에 그림 그려가며 사람들을 안심시키는데 집중했다.

 

발견한 생존자들과 연구소로 돌아와 생존지로 안내 후...

엄박사와 태진, 강호는 엄박사의 방에서 진겟타드래곤과 UFO의 결투 영상을 보며 겟타의 보완점과 UFO에 대한 파악을 시작했다.

 

엄박사 : 연구진들도.. 현장에서 수집해온 UFO의 피라고 할 수 있는 파란 물질과 그 속에서 녹지않고 떨궈진 겟타 광물을 수집했다.

 

강호 : 다행이네.. 토마호크가 다 박살냈을것 같았는데...

 

태진 : .......

 

엄박사 : 그 물질이 정말 무엇이냐에 따라... 놈들이 정말 생명체라면... DNA까지 알아낼 수 있을지 모른다.

 

태진 : 기계로도 되어있는데.. 생명체... 트랜스포머야? 뭐 영화찍어?

 

강호와 엄박사는 가만히 듣고만 있다 갑자기 말을 꺼낸 태진을 멀뚱멀뚱 쳐다봤다.

태진은 강호와 엄박사의 표정을 보며 

 

태진 : 마.. 맞잖아.. 우리가 아는 범위에서 기계로 되어 있는데 생명체!! 트랜스포머!!

 

강호 : 맞네.. 우리 본 적이 있긴 하네.. 영화가 전부지만...

 

엄박사 : 전혀 생각 못했어.. 와.. 태진 천재!!

 

강호와 엄박사는 여전히 태진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살짝 살짝 박수를 쳤다.

태진은 그런 둘을 보며 한심하다는 듯 쳐다봤다.

 

엄박사 : 각설하고.. 놈들 몸통 안에 겟타 광물이 있다... 그리고 그들이 정말 생명체라면...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강호 : 여태 때려부셨는데?

 

태진 : 지금까지 무효로 하자 하고?

 

엄박사 : 서로 몰랐으니까?(멀뚱하다 표정이 바뀌며) 아니.. 얘기가 되더라도 다시 쌈이 날 수도 있잖아?

 

강호 : 내가 2대나 때려죽였는데?

 

태진 : 걔들이 오해니까 감수할께 할까?

 

엄박사 : 지들도 여기 초토화 시켰잖아?

 

강호 : 논리 굳!!

 

태진 : 동감!!

 

엄박사 : 일단 우리 연구진분들이 분석해주는 데이터를 보자.

 

이때 연구진들의 호출로 엄박사와 태진, 강호는 연구진들이 모여있는 회의실로 향했다.

화면에는 수집해온 파란 물질에 대한 분석표가 띄어져 있었고, 연구진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기계를 움직일 때 사용하는 기름 성분이 있고, 우주 광물의 성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외에 성분의 명칭이 불분명하여 많은 것을 알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집과정에서 파란물질은 기름과 같은 기동력을, 초록색 물질은 생명체라면 피에 해당될 듯 하다는 가설을 확인했다.

 

엄박사 : 아직 우린.. 우주 광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게 한스럽군.. 그저 겟타 광물이 명확할 뿐이구만..

 

김준원 : 하지만 박사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우리가 성분을 분석해 이름을 지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건 문제가 안되지만.. 오늘 진겟타드래곤과 싸운 UFO는... 생명체에 가까워 보였다는 것이 오늘의 이슈가 되겠지요.

 

황성일 : 그렇죠... 광물의 성분은 분석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명체라는 가정을 세우고.. 소통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호 : 어떻게... 소통을 하죠? 그들이 정말 생명체라도.. 우린 그들의 언어를 본 적이 없어요.

 

엄박사 : 한글을 가르쳐주자. 보이스웨어 녹음하듯이 녹음해서... AI를 활용하면 금방 되지 않을까?

 

태진 : 걔네들이 한글을 말할 수 있게 가르쳐주자? 지금 상황에 배울거 같아?

 

엄박사 : 지금 우리 상황에 마냥 겟타 광물을 소모해가며 싸울 수는 없다. 오늘도 에너지가 간당간당했었어. 확보된 겟타 광물의 양도 생각해야돼.

 

강호 : 그래도.. 잘 조절해서 복귀했잖수?

 

김준원 : 이박사와 제가 겟타 에너지도 담당하고 있지만...지금 양으로는 앞으로 겟타를 움직일 수 있는 횟수는... 4~5회 정도입니다.

 

황성일 : 기름을 구한다 하더라도.. 플라즈마 에너지로 전환하고.. 겟타에 적용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

 

엄박사 : 뭐든.. 뭐든 시도해봅시다! 이대로 당할 수는 없으니!!

 

 

 

22부 끝.

 

728x90
반응형
LIST

'완료 웹소설 > 新大韓民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新大韓民國 24부  (1) 2023.11.08
新大韓民國 23부  (0) 2023.11.01
新大韓民國 21부  (0) 2023.10.24
新大韓民國 20부  (2) 2023.10.19
新大韓民國 19부  (0)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