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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색이 바뀐 밤
숨가쁜 발걸음을 고르면
하루 지친 나를 바라봐도
다시 걸음을 재촉하죠
수 많은 사람들과 불빛 속에
가려진 나의 모습
하늘을 올려보며 나의 마음을
오늘도 올려보내요
다가올 그대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다가올 그대 품에 안고
꿈꾸던 행복속에 있기를
Uh..
아침이 밝아옴과 떠지는 내 두눈
느리게 움직이던 반대로 빠르게만 돌아가는 시간
숨가쁘게 반복되는 치이기만 하는 밝음...
오늘은 술 한 잔 해야겠어 지친 나에게 에너지를 주입하듯..
숨을 고른 어두운 밤 또 다른 밝음속에 돌아가는 시간
차가운 공기 만큼 내 손에 잡혀진 것 없는 이 밤...
차디찬 글라스에 따른 한 잔의 술에 온기를 느껴본다
별들이 숨은 어두운 밤
숨가쁜 삶에서 숨을 뱉으면
혼자 있는 나를 바라봐도
다시 걸음을 옮겨보죠
수 많은 사람들과 불빛 속에
가려진 나의 모습
하늘을 올려보며 나의 마음을
오늘도 올려보내요
다가올 그대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다가올 그대 품에 안고
꿈꾸던 행복속에 있기를
그대 만나기 위해 기다렸던 이유
함께 할 날들을 꿈꾸며 버텼던 이유
이제 두 번 다시 잃지 않을거에요
같은 곳을 보며 걸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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