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곰vs변 시즌1

곰 vs 변 15부 ::: 시즌1 OFF

짜잘다꼼 2023. 8. 8. 08:21
728x90
반응형

구성 및 계획상 15부가 시즌 1 OFF 네요.

일단 시작합니다.

 

 

 

(또 워프 2020년)

 

 

벨소리... 전화벨소리... 스마트폰벨소리...

 

곰 : "(전화받는곰) 왜?"

 

변 : "너 왜 그리 갑자기 살이 빠졌어?"

 

곰 : "(어이없어하며) 허헐.. 갑자기? 그걸? 질문이라고? 던지는게 니 전화의 첫 마디인거냐?"

 

변 : "시끄럽고 어케 뺀거야!"

 

곰 : "내 너그러운 아량과 마음과.. 여튼 알려줘보지..."

 

변 : "뭔데?"

 

곰 : "잘들어~"

 

변 : "(짜증내며) 아쒸 뭐야 그리 빠진게!!"

 

곰 : "빨리 말할거야. 화장실 가야돼!"

 

변 : "(승질내며) 말해!!!"

 

곰 : "미...ㅊ... 크흠.. 물마셔걸어다녀먹지마 끝!!!!"

 

변 : "뭐뭐?"

 

곰 : "아..놔.. 다시.. 물마셔걸어다녀먹지마 끝!!! 그리고 끊!!!!어!!!!"

 

곰은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시 벨소리가 우렁차게 울렸으나 곰은 메세지를 선택하며 여유있게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

 

' 지금은 당신과 통화에 집중할때가 아닙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전화할게요. '

 

메시지를... 선택 후 흐뭇해하며 남들 다하는 변기에 앉아 볼일이라는 것을 보며~ 더욱 편안해했다.

 

 

 

(워프 ::: 고딩때로~ 얘기는 끝내야 하니~)

 

곰은 학우가 계속 자신의 팔을 붙잡으며 뒤로 끌어당기거나 몸이 앞으로 나가려 하면 자꾸 멈추게 하는 바람에 학우를 한 번 쳐다보고 남자와 여자 일행을 쳐다봤다.

 

여자 일행 중 처음 입떼는 년 : "설마 하고 와서 잠깐 죽쳤는데 3명이 세트로 오다니... (남자 한 명을 툭 치며) 자리 깔아야겠다 너~"

 

처음 입떼는 년한테 툭 맞은 놈 : "오늘 몸 좀 풀겠네.. 생긴걸 보아하니 저 키큰놈보다 작은 놈이 저년 애인이야?"

 

여자 일행 중 한년 : "머.. 그러거나 말거나.. (변 앞으로 걸어간다.. 팔짱은 왜 낀거지?) 남자 둘을 달고 다니네... 보기 보다 능력 있다 너?"

 

계속되는 깐죽에 변이 어쩔줄 몰라하다가 학우와 곰을 곁눈질로 쳐다보다 곰의 표정을 보고는 뭔 깡이 생겼는지 한 마디 질렀다.

 

변 : "니들... 오늘 다 죽여버릴꺼야!!!"

 

대사 한 마디 외치더니 바로 앞에 있는 여자 일행 중 한년의 목을 잡고 밀며 달리기 시작했다.

 

학우 : "(놀래며) 저.. 미..친..."

 

곰 : "그만둬!!!"

 

곰은 학우의 팔을 뿌리치고 바로 변을 뒤에서 끌어안고는 자신의 몸쪽으로 끌었다. 하지만 변은 목을 잡은 손을 놓지 않아 변에게 잡힌 여자 일행 중 한년까지 딸려 오는 상태가 되었다.

 

이모 : "그만둬!!! 경찰 부를꺼야!!!"

 

곰은 변의 몸에서 힘이 빠지는 듯 하자 변의 팔꿈치 안쪽을 쳐 잡고 있던 여자 일행 중 한년의 목을 놓게 했다.

 

곰은 변을 학우쪽으로 보내곤 뒤를 돌아봤다.

 

남자 일행 중 한놈 : "나와.."

 

남자 일행 중 한놈이 곰의 멱살을 잡아 끌며 분식집 밖으로 나갔다.

학우는 그 모습에 곰에게 참으라는 싸인을 보내기 바빴고 변은 자신의 손을 쳐다보며 부들부들 거리다 여자들이 변을 잡아 끌고 나오듯 했다.

곰은 분식집을 벗어나자 잡힌 멱살을 풀기 위해 남자 일행 중 한놈의 손목을 꺽어 비틀어버렸다.

 

남자 일행 중 한놈 : "아아아!!! 아아아!!!아!!!!!!!! (곰이 놔주자) 악!! 씨발!!!!"

 

곰 : "(비웃는듯) 큭.. 너네 대체 뭐야?"

 

남자 일행 중 또 한놈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며 손 위에서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칼을 바로 잡고는 곰 쪽을 향해 팔을 뻗었다.

 

남자 일행 중 또 한놈 : "뒤지고 싶냐?"

 

곰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가가 펀치 한 방을 남자 일행 중 또 한놈의 얼굴에 정확하게 꽂아넣었다.

 

곰 : "(넘어지는걸 보며) 지난 번 내 친구 때린 죄값!"

 

갑자기 여자 일행 중 처음 입 뗀년이 곰에게 발길질을 시도했다. 곰은 바로 발을 잡은 채로 여자의 배에 옆차기를 정확히 꽂아 넣었다.

 

곰 : "(자빠지는걸 보며) 지난 번 내 친구 때린 죄값!"

 

곰에게 맞은 여자 일행 중 처음 입 뗀년은 나뒹굴어진채 배를 움켜쥐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곰 : "(꼬라지를 보며) 그저 밀기만 한거야. 엄살떨지마!!"

 

이때 남자 일행 중 한놈이 곰의 오른쪽 아구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곰은 뒤늦게 피한다고 몸을 틀었으나 역시 뒤늦은 행동이라 빗맞으면서 오히려 통증만 더 느끼게 된 상황이었다.

 

학우 : "그만해!!! 너 대학 안갈거야!!!"

 

학우의 말에 잠시 모두가 행동이 멈춰지며 다같이 너나 할것 없이 학우를 쳐다보았다.

학우는 갑자기 쏠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눈들을 번갈아 바라보다

 

학우 : "그만하라고!! 지난번 나나 변이 입원할 정도로 맞은걸로 됐잖아!!!"

 

남자 일행 중 한놈 : "니들이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났잖아!!"

 

곰 : "말은 정확히 해. 누구나 갈 수 있는 분식집이야!!!"

 

처음 입 떼는 년한테 툭 맞은놈 : "대학을 가신다라.. 누구 맘대로?"

 

곰 : "(어이없어하며) 크큭.. 니 허락 받음 가는거냐?"

 

처음 입 뗀 년한테 툭 맞은 놈은 곰에게 바로 발길질을 했다. 곰은 바로 남자 일행 중 한놈의 목 옆으로 주먹을 꽂아 넣고는 뒤로 피하며 들어오는 발길질을 피했다.

남자 일행 중 한놈이 목 옆을 맞고 아파하다가 다시 곰에게 달려들려 하자

 

학우 : "아후.. 니미랄!!!"

 

학우가 바로 저지하며 싸움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 일행 중 다른 한년이 변의 머리칼을 잡고 자빠뜨리며 여자들이 다시 변을 발로 패댁질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곰 : "하지마!!"

 

곰은 처음 입 뗀 년한테 툭 맞은 놈의 무릎 뒤 관절을 잡고 비틀어 자빠뜨리고는 변 쪽으로 가 여자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듯 잡아 뒤로 밀어버렸다.

 

이때 분식집 이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분식집 근처 공터에서 쌈박질 중인 곰 일행과 남자+여자 일행에게 도착했고 다같이 경찰의 출동에 몸이 언채로

자빠져 있는 상태로 얼어버린 남자 일행... 자빠져 있거나 울음 터뜨린 상태로 있는 여자 일행과 변, 엎어졌다가 일어서는 중에 경찰 보고 얼은 학우...

혼자 멀쩡히 서 있는 고...ㅁ..... 곰...의 모습으로 출동한 경찰들에게 고대로 확인되어 버렸다.

 

경찰 : "야 이놈들아... 당장 멈춰!!!"

 

곰 : '(속으로) 멈춘지 좀 됐는데..'

 

경찰아찌 : "아이구.. 이놈들... 영화찍듯이 싸움을 했나.. 한 놈 빼고는 다 자빠져있네..."

 

라는 경찰아찌와 경찰의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경찰차를 타보는 경험을 함과 동시에 모두 다같이 경찰서로 끌려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경찰 : "자.. 질문할테니까 대답 잘해라..."

 

모두가 각자 나눠져 조사를 받는데 곰은 혼자 여러 사람을 때린 것으로 간주되어 혼자만 동 떨어져서 조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경찰서 문이 열리면서... 여자 일행 중 하나인 여자 일행 중 다른 한년이 친구들을 찾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조우한 여자 일행 중 다른 한년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그러면서 전화 한통 쓰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있었다.

 

여자 일행 중 다른 한년 : "(전화를 걸더니... 누군가 받았나보다... 더 처울며) 아빠... 나 분식집 있다가 이유없이 오나전 처맞았어!!!"

 

ㅋ ㅑ... 일이 벌어질때는 있지도 않은 년이 지네 아빠한테 전화하고는... 지 쳐맞았다며... 고자질을 한다...

그런데... 이 년 아빠라는 분도.. 어지간히 딸 사랑이 대단하신갑다... 2시간도 채 안되서 검찰에서 나왔다며....

주동자 보자고 큰소리 쳐대더니... 경찰들도 순순히... 의심되는 학생이라며... 곰을 지목했다.

 

검찰 일행 중 한명 : "니가 주동자야?"

 

곰은 그저 가만히 있었다.

 

검찰 일행 중 한명 : "니가 저 바깥에 있는 애들 다 때렸다며? (라고 말하면서 곰한테 싸대기를 친다.. 그러고는..) 야.. 이새끼 우리쪽으로 넘겨서 바로 송치해!!"

 

다시 2시간여가 지나고...

곰은 검찰이라고 하는 일행들에게 수갑을 찬 채로 따로 조사받던 방을 나와 그나마 스포츠 머리에서 조금 자란 머리를 잡힌채 끌려가듯 검찰로 넘어가버렸다.

학우와 변은 적당히 합의 보라는 말에 합의를 보는 쪽으로 부모님들이 오셔서 마무리 짓는 것으로 일사천리로 처리되었다.

 

차를 타고 이동한 곰은... 다시 질질 끌리듯 끌려서 뒤에서 밀어서 밀려서.. 여튼 끌려와 다시 조사를 처음부터 받기 시작했다.

밤새 조사를 받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곰은... 

 

곰 : "전화 한통화 써도 될까요?"

 

검찰 일행이라며 처음 본 한명 : "뭐하러 임마!!"

 

곰 : "집에는 알려야죠... 제가 직접 하려구요.."

 

전화 쓰는걸 허락받은 곰은... 거침없이 전화번호를 눌렀다.

 

전화 : "여보세요?"

 

곰 : "형님.."

 

전화 : "곰이냐?"

 

 

15부를 마칩니다.

시즌 1을 계획한대로 작성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곰 vs 변은 시즌 1의 구성이 1부에서 나온 내용이 왜 그리 된건지의 전초를 설명하는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시즌2의 구성은 시즌1의 1부에서 나온 내용의 전초는 밝혔으니 그 뒷얘기가 이어질 거구요~

주인공 곰을 중심으로 스핀 오프가 생길것도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시즌2로 오겠습니다.

아마 금방 올거에요 ^^

감사합니다.

 

 

 

 

필자 NoTicE

이 소설은 재미가 함 있어보자고 쓰는 소설입니다.

판타지, SF, 그냥 재밌겠다 싶음 다 갖다 붙인 소설이니 걍 재미삼아 보시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완료 웹소설 > 곰vs변 시즌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 vs 변 14부  (0) 2023.08.08
곰 vs 변 13부  (0) 2023.08.08
곰 vs 변 12부  (2) 2023.08.07
곰 vs 변 11부  (0) 2023.08.07
곰 vs 변 10부  (0)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