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4부

짜잘다꼼 2023. 9.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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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4부

 

 

 

겟타 드래곤은 하늘 위로, 그리고 우주를 향해 뜯어올린 시설물을 든 채 고공행진중이었다.

어느정도 하늘을 뚫고 대기권을 벗어나 지구 밖에 위치하자 태양의 방향을 향해 시설물을 든채 이동했다.

 

태준영 : 태양을 향하고 있다. 모든 기기 정상! 던지기 20초전!!

 

닥터 엄 : 좋아!! 결빙상태는 어떤가? 

 

태준영 : 대기권을 벗어날 때 결빙 현상에 위험도가 올랐으나 현재는 정상 유지 중!! 이제 던집니다!! 으라랴아야하아아앗!!!!

 

겟타드래곤은 들고 있던 시설물을 마치 투수가 투구를 던지듯 태양을 향해 던져버렸다.

방향이 일정하게 태양을 향해 날아가고 있음을 확인하고 겟타드래곤은 바로 다시 일본 방향으로 몸을 틀어 하강하기 시작했다.

 

태권V는 하늘을 바라보다 겟타 드래곤이 하강했다는 소식을 듣고 쌓아올린 건물들 앞에 섰다.

태권V의 허벅지 부분이 열리면서 엄청난 크기의 그물망이 튀어나오자 손잡이를 잡고 그물망을 이용해 건물을 감쌌다.

 

강태권 : 겟타드래곤! 여기는 태권V!!

 

태준영 : 이이이익!!! 말하라 태권V!!

 

강태권 : 어째 좀 힘들게 들리는 목소린데? 괜찮나?

 

태준영 : 마하... 6이다.. .괜... 찮겠... 으이이이이익!!!

 

강태권 : 시야 확보했다. 건물을 쌓아올리니 상당한 무게가 예상된다!

 

하늘위로 겟타드래곤이 나타나자 태권V는 건물을 감싼 그물망을 바다안으로 옮겼다.

그리고 태권V가 바다안에 잠긴 건물을 그물망채로 들어올리려고 스쿼드 자세를 취하며 힘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건물을 쌓아올린 크기가 상당한 탓에 쉽게 들어올리지 못하고 고전하기 시작했다.

 

강태권 : 여기는 태권V!! 상황실!! 건물의 무게를 태권V가 감당하지 못한다!!

 

이때 겟타드래곤이 합체를 풀며 공중위에서 자리를 잡았다.

 

태준영 : (스위치를 누르며) 합체!! 겟타~~포세이돈!!!

 

겟타포세이돈으로 합체된 겟타로보G는 태권V의 앞에 하강해 자리를 잡고 태권V와 함께 건물을 감싼 그물망을 들어올렸다.

 

태준영 : 태권V!!! 내가 들어올려졸테니 잠시만 들고 버텨!!!

 

강태권 : 라져!!

 

겟타포세이돈의 힘으로 태권V의 머리위로 건물을 들어올렸고, 겟타포세이돈은 다시 합체를 풀고 공중위로 전투기 3대가 날아가 다시 자리를 잡았다.

 

태준영 : (스위치를 누르며) 합체!! 겟타!~~~~ 드~~래곤!!!

 

다시 합체에 성공한 겟타드래곤이 태권V의 뒤로 자리잡았다.

 

태준영 : 태권V도 대기권 가까이는 날 수 있지?

 

강태권 : 추진력은 되는데 건물을 들고는 모르겠습니다!!

 

태준영 : 내가 뒤에서 함께 날아오른다!! 그대로 하늘에서 나한테 인계하는거야!!

 

겟타드래곤이 태권V를 뒤에서 안으며 자세를 잡았다.

 

태준영 : 간다!!

 

태준영 : 겟타드래곤 발진!!!

 

강태권 : 태권V 발진!!!

 

겟타드래곤과 태권V는 함께 하늘위로 건물을 든채로 날아올랐다. 

대기권 가까이 다다를 즈음 겟타 드래곤은 그물망의 손잡이를 잡고 추진력을 더 강하게 작동하면서 대기권 밖을 빠져나갔다.

태권V는 하늘에서 대기권 밖으로 사라져가는 겟타드래곤을 확인하고 닥텀연구소로 복귀하기 위해 몸을 돌렸다.

 

태준영 : 이이이이익!!! 버텨라 겟타!!! 

 

대기권을 빠져나와 더욱 치솟아오른 겟타드래곤은 우주에 오르자 가벼워진 건물을 감싼 그물망을 끌고 태양을 향해 돌진했다.

 

닥터 엄 : 우주에 도달했지않나!!! 그대로 태양을 향해 밀어버려!!!

 

태준영 : 박사님!! 겟타 에너지가 지금 얼마 남지 않았어요!!! 힘이 딸립니다!!!

 

닥터 엄 : 으음... (잠시 생각하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오른쪽 아래 녹색 스위치를 눌러라!!!

 

태준영 : 이게 뭔데요?

 

닥터 엄 : 서브 에너지 탱크를 통해 에너지가 주입될거다!! 어서 눌러!!!

 

태준영은 박사가 시킨대로 녹색 스위치를 눌렀다.

바닥을 치고 있던 에너지가 절반 정도 채워지는 것을 확인한 태준영은 조종간을 움직여 건물을 감싼 그물망을 겟타 드래곤을 한 바퀴 돌려 태양을 향해 던져버렸다.

 

태준영 : 에너지 주입 성공! 태양을 향해 던지기 성공!! 귀환합니다!!

 

태준영이 주먹을 불끈 쥐며 성공을 기뻐하다 다시 조정간을 잡고 겟타를 지구 방향으로 움직이려 할 때 태양의 오른쪽 뒤로 뭔가 레이더에 잡히는 듯 해 확인했으나 그림자 같은 무언가만 시야에 보였을 뿐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레이더에 잡혔던 신호도 이내 사라져버렸다.

 

태준영 : 음.. 태양의 그림자인가... 일단 복귀하자.

 

 

한편..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한국의 메카 애니메이션의 대표격은 태권도 하는 거대 로봇, 로보트 태권V가 실현되어 자신들의 핵연료 오염수 처리 시설과 핵발전소를 때려부신 것도 모자라 아예 땅이 뜯겼다고 할 정도로 없어진 것과... 일본의 메카 애니메이션 TOP3에 해당하는 최초의 변신 합체 로봇인 겟타로보G가 겟타드래곤, 겟타포세이돈의 모습으로 변신, 합체까지 실현되고, 지구밖의 태양으로 시설물을 모두 던져 파괴한 사실로 엄청난 패닉에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일본과학청은 한국의 겟타선으로 인한 로봇 메카니즘의 비약적인 발전과 최강 로봇의 실현에 겉으로는 부러움을 표현했으나 전체적인 성명 발표문의 내용은 자신들에게 겟타선이 발견되었다면 더욱 강력한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는 매우 간접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공분을 사기 시작하며 이에 대한 찬반 여론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은 일본의 오염수 처리 시설과 핵발전소를 때려부신 한국의 태권V와 겟타로보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일편으로는 한국이 미국의 오랜 우방국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좋게 성명을 마무리 했다.

 

핵을 보유하고, 핵발전소를 보유한 나라들은 앞다투어 위험한 핵을 사용하기 보다 한국에서 안전성 있게 처리한 한국의 겟타선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 및 공유를 촉구하기 시작했고, 한국의 정부는 겟타선의 절대적 1인자인 닥터 엄의 행방을 찾아 닥터 엄을 통해 우방국가에게 에너지 공유에 대한 실현을 약속해버렸다.

 

닥터 엄은 영상을 만들어 겟타선의 공유는 절대 있을 수 없으며, 한국 정부가 에너지 공유를 촉구한 나라들에게 일방적으로 약속한 것을 대통령의 무식하고 무능한 눈치 행정이라 꼬집으며, 대통령의 하야와, 공식적인 독도의 한국 영토 선포,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한다는 것과 대한민국 내 친일파 가족, 직계에 대한 재산 몰수 및 추방이 우선적으로 현실화 되어야만 에너지 공유가 아닌 에너지 판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 못 박았다.

 

이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찬반으로 명확하게 갈리며 오히려 우리에게 선물과도 같은 겟타선을 왜 무상으로 에너지 공유 정책이라는 것을 만들어 공유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공유 반대 여론이 강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이 여론은 찬성 반대할 것 없이 일본에게는 절대 공유 및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이 분명해 일본은 오히려 내부적으로 한국에 지난 모든 과오를 사과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자고 하는 방향의 더욱 더 거센 정치적 바람이 일어난 계기가 되었다.

 

4부 끝..

 

 

 

 

NoTicE

이 소설은 그저 망상, 공상과학소설입니다.

작가가 꿈을 요딴식으로 꿔서 소설로 써보는 것일 뿐 그 어떠한 감정, 관여 등 연관이 없습니다.

그저 소설로만 인지하여 재미삼아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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