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웹소설/新大韓民國

新大韓民國 2부

짜잘다꼼 2023. 9.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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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大韓民國 2부

 

 

2002년..

천재이면서 괴짜 과학자로 소개된 엄박사는 어릴적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초합금 뉴Z를 실현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엄박사는 이러한 포부로 많은 투자에 성공하고 초합금 뉴Z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실제 초합금 뉴Z로 만들어진 방탄 슈트로 또 한 번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유치했고, 이에 대한 막대한 이익을 맛본 투자자들은 엄박사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엄박사의 연구 결과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하는 그룹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한때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초합금 뉴Z를 만들어낸 천재 괴짜 과학자가 만들어낸 군용무기, 슈트 등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무려 30배 가량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고, 다양한 군용 전차, 탱크 등에 적용되어 엄박사 역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2014년

한국과학연구소가 새롭게 구성되고 이 조직에 수석연구원으로 발을 들이면서 한국과학연구소의 이름으로 정말 많은 초합금 뉴Z를 활용한 무기, 전차, 탱크, 차량, 비행기 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새로운 구조 이론으로 초합금 뉴Z 보다 발전한 것을 만드는 팀과 로봇 연구를 위한 4개의 팀이 만들어졌다.

 

2019년

제 3대 연구소장에 임명된 엄박사는 자신의 콜네임을 닥터 엄으로 공식화하고, 초합금 뉴Z를 활용하여 군사용 제품을 만드는 팀, 새로운 합금 연구팀, 그리고 로봇 연구팀을 각 분야의 수에 맞게 팀을 늘리면서도, 비밀리에 별도의 그룹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2022년

어부에 의해 발견된 물질을 제보받아 연구에 착수하고, 구조에 대한 파악과 이론을 1차 정립하여 응용을 하기 시작했다.

 

2023년

1차 정립된 이론으로도 로봇 연구의 성과를 몇 단계나 발전시켜놓는 성과와 대한민국이 로봇 연구를 주도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음을 알리며 이를 가능하게 한 물질을 이름을 겟타선으로 명명한다는 발표를 끝으로 한국과학연구소는 엄청난 욕과 악플, 그리고 정치인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 닥터 엄의 친일 행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이에 닥터 엄은 연구소장 직을 내려놓고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이후 닥터 엄은 자신을 따르는 연구진들과 함께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고, 그렇게 세상은 닥터 엄을 점점 잊어가며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2023년 겨울

한국과학연구소는 닥터 엄과 닥터 엄을 따르는 연구진들이 모두 그만두면서 새롭게 인력이 구성되었고, 겟타선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고는 있으나 닥터 엄의 연구진이 밝혀낸 그 지점에서 더 이상의 진전이 없이 그저 성과없는 연구소로 낙인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뉴스에서 독도 앞바다에 엄청난 크기의 검은 물체가 바다속에서 수면 가까이 올라왔다가 사라진다는 제보에 의해 해군과 해경이 투입되어 조사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정상기 연구원 : (격납고 안 조정실에서) 태권V 1번 움직임 가동!

 

태권V 조종사 : 1번 왼팔 기동!

 

태권V가 격납고 안에서 왼팔을 앞으로 뻗고, 이후 바로 위로 팔을 들어올리고는 뒤로 팔을 돌리며 다시 앞으로 뻗은 채로 멈춰섰다.

 

태권V 조종사 : 1번 왼팔 기동 완료!

 

정상기 연구원 : (격납고 안 조정실에서) 1번 움직임 정상!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닥터 엄은 흐뭇해하며 태권V의 테스트 움직임을 지켜보다 계기판의 버튼을 눌렀다.

 

닥터 엄 : 겟타팀! 겟타로보G의 건조 현황은?

 

신계원 연구원 : 겟타로보G 겟타 드래곤 건조율은 현재 67% 달성했습니다. 

 

닥터 엄 : 좋아! 꿈의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두들 힘내도록!!!

 

닥터 엄은 여러 모니터에 각 격납고를 비추는 모습을 확인하며 흐뭇해하고, 닥터 엄에게 도착한 보고서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이때 닥터 엄의 사무실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오며 투덜대기 시작했다.

 

태준영 : 아.. 박사님.. 겟타 드래곤 시물레이션... 난이도 추가 언제돼요? 공룡 때려 잡는 것도 이제는 도가 트다 못해 눈감고도 할 지경이에요.

 

닥터 엄 : (안경 위로 치켜보며) 시물레이션 팀이 안그래도 자네때문에 맨날 밤샌다고 불만이 많아~

 

태준영 : 아니.. 뭘 내놓으면 이미 다 깨버린걸 어쩐데요...

 

닥터 엄 : 비행 시뮬레이션은?

 

태준영 : 편하게 잠을 잘 정도라고 해두죠. 

 

닥터 엄 : 참.. 오래봤지만 신기한 녀석이야..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말이지... 어떻게 그 감압을 그리 편안하게 견뎌내는거지?

 

태준영 : (몰라라 표정으로) 천.. 성?

 

닥터 엄 : 하하하.. 천성.. 그래.. 그것말고는 설명이 안되겠군...

 

태준영 : 근데 매번 뭘 그리 열심히 고민하세요?

 

닥터 엄 : 꿈의 실현이지... 태권V 건조는 내 어릴적 꿈이었다면... 태권V를 시작으로 다시 꿈을 꾸는건 어릴적에 본 내가 좋아하는 로봇을 건조하는게 내 꿈이었어. 겟타선 덕분에 정말 만화처럼 이런 것들이 실현되고 있지 않나~

 

태준영 : 겟타선으로 태권V도 움직이고.. 겟타드래곤도 움직이고.. 그 다음 로봇이 또 있어요?

 

닥터 엄 : 있지.. 최소한 2개의 로봇은 더 만들고 싶다네!

 

태준영은 닥터 엄의 자신감 있고 당찬 말투에 혀를 내둘렀다. 

둘이 처음 만났을땐 그저 괴짜 과학자가 실험하는데 선발된 대한민국 공군 에이스 전투 조종사로 만났을 뿐인데... 

닥터 엄이 동해의 섬으로 연구소를 새롭게 건조하면서 닥터 엄의 설득으로 영관급 장교 진급을 앞두고 전역하면서 닥터 엄에게 소속되었다.

그 뒤로 실제 어릴 적 보았던 로봇, 태권V가 실제 건조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닥터 엄을 완벽하게 따르면서 지금껏 함께 하는 중이었다.

 

태준영 : 훗.. 첨에는 정말 괴짜 그 자체였는데.. 지금은 괴짜보다 다른 단어를 찾아야겠어요. 

 

 

 

2부 끝..

 

 

NoTicE

이 소설은 그저 망상, 공상과학소설입니다.

작가가 꿈을 요딴식으로 꿔서 소설로 써보는 것일 뿐 그 어떠한 감정, 관여 등 연관이 없습니다.

그저 소설로만 인지하여 재미삼아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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