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강화위원회는 추천으로 올라온 데쉬 처치 감독에 대한 오퍼를 위해 작업에 착수했다.그리고 그 사이 또 한 명의 후보군으로 헤르츠 카스나 감독을 올리며 동시에 오퍼를 넣었다. 위원8 : 처치 감독이 미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위원장 : 그 또 한 명.. 누구지? 카.. 위원7 : 카스나 감독도 미팅 의향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위원장 : 화상회의 할 수 있게 날짜 잡고 PT자료 준비해. 후우... 아직 언론에는 새 나가지 않게 조심하고!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쪽에서는 처치 감독과 카스나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왜 한국 감독으로 고려하는 지에 대한 이유와 연봉 및 원하는 조건, 처우 등을 담은 PT를 준비했다. 빠른 준비를 통해 화상회의 날이 잡혔고, 먼저 처치 감독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