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세워진 후 왕성한 활동과 치밀한 전략을 펼치던 시기한 아이가 태어났다.너무나 작게 태어난 아이... 부모는 이 아이를 보고 처음엔 놀랐지만.. 지극정성으로 키웠다.아이는 부모의 정성때문인지 잘 자라 청년이 되고 집안일을 도우며 지내게된다.돈을 벌어오겠다며 군에 지원, 입대 후 병사로서 많은 전쟁을 치뤄내게 된다.하지만... (입대를 위해 떠나기 하루 전) 아이의 부: 고야.. 항상 중간만 하거라... 너무 튀어도.. 너무 못나도.. 안되니.. 중간이 좋단다... 고야: 예. 아부지. 아이의 부: 너는 산에서 자라서 인지 다른 또래보다 힘도 쎄고 날렵하지만.. 이 아비의 말을 잊지 말거라. 항상 아버지의 말을 생각하며 그리 튀지도 못나지도 않게 지내며 여느때와 같이 전쟁터에 나가 죽지 않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