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소설 7

新大韓民國 20부

新大韓民國 20부 강호는 태진과 함께 탄 차의 악셀을 더욱 세게 밟았다. 평지가 끝나고 울퉁불퉁하며 꼬불꼬불한 길로 들어섰으나 차의 미러로 보이는 UFO의 모습에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태진 : (미러와 차 뒤를 확인하며) 젠장!! 왜 아직까지 UFO가 설치는거지? 강호 : (뭔가 기쁜듯이 웃으며) 모르지! 그래도 놈과 붙어볼 수 있겠지! 태진 : (미러와 차 뒤를 확인하며) 미쳤어? 제정신이야? 강호는 빠르게 연구소 입구로 들어가 차를 세웠다. 그리고 상황실로 뛰어올라가 엄박사와 마주했다. 태진은 무전기를 통해 생존지의 사람들 모두에게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강호 : 헉..헉.. 일단 돌아왔어!! 엄박사 : 강호야!! (어깨를 잡으며) 그녀석한테 올라타야겠다!! 강호 : 그녀석이라면? 엄박사..

新大韓民國 19부

新大韓民國 19부 시간이 조금 흐르고... 태권V의 잔해를 찾기는 했으나 그 이후 그렌다이저와 겟타로보G의 잔해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엄박사가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연구소 내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수확이 되기 시작하면서 강호와 태진이 별도로 생존자를 찾는 수색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그 결과로 많은 인원이 생존지로 합류하게 되었고, 생존지의 영역은 시간과 비례할 정도로 늘어나게 되었다. 사람들은 서로 합의하에 만든 규칙을 만들어 생활에 임했고, 돌아가며 간부역할을 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강호 : (한참을 망원경으로 바라보다) .... 어? 어라? 태진 : (강호의 반응에 다가오며) 왜? 사람이 보여? 강호 : (망원경을 넘기며) 저쪽을 봐..

적호 10부

적호 10부 새 대통령의 지시로 하야한 전임 대통령을 죽인 테러범과 기존 정치인들 및 공무원들을 테러한 범인이 동일하다고 단정하고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로인해 경찰과 검찰은 능력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빈축을 샀고, 경찰총장과 검찰총장은 동시에 사임하면서 다시 새로운 총장들을 선임하는데 정치인들의 청문회가 나날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유투브를 통해 자신이 하야한 대통령을 살해한 테러범임을 밝히는 여자목소리의 범인이 나타났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국민이 테러범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을 이어가는 테러범이었다. 여자테러범 : (담배를 피며) 후우... 기존 테러한 새끼 따라해보느라고 시..

新大韓民國 18부

新大韓民國 18부 공나현이 이끄는 생존자 그룹과 엄박사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며 살아가는 생존자그룹은 규모가 비슷해져갔다. 공나현 그룹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이 우연찮게 엄박사 그룹에 발견되어 합류하기도 하고 나머지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두 그룹은 생존자와 살아갈 수 있는 정착지를 찾는데 힘을 쓰고 있는데도 서로를 발견하지 못한 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엄박사 : 강호야 태진아... 잠깐 우리끼리 얘기좀 하자.. 강호와 태진은 엄박사의 말에 생존지와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다. 강호 : 무슨 일이야? 엄박사 : 흠.. 사람들 생활도 안정되어가고 있는 듯 하고.. 우리 연구진 식구들은 다시 정착할 곳을 찾아서 조금 떨어지는게 어떨까 싶다. 태진 : 지금 이렇게..

적호 9부

테러범의 살인리스트가 완성되고... 이 리스트에 적힌 사람들이 모두 암살되고 난 후... 살아남은 정치인들 마저 비리 정치인으로 몰리고, 언론은 각자 마음대로 소설을 써대면서 이를 세상에 공개하는 중이었다. 이와중에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하야를 선언하고 재빠르게 해외로 도망가려 하기 바빴다. 하야한 대통령 : 대충 싸!! 가서 정착하면서 필요한 거 사면 될 거 아냐!! 영부인 : 무식한 방귀쟁이 같으니!! 필요한 건 가져가야 할 것 아냐!!! 하야한 대통령 : 어허.. 지금 출발해야 한다니까는... 영부인 : 도망이나 가는 주제에 재촉하기는!!! 하야한 대통령 : 도망가야하니까 재촉하지!!! 모든걸 내팽겨친 상태로 도망가던 대통령과 영부인은 비행기가 이륙도 하기 전에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얼굴이 분리되고 얼..

新大韓民國 14부

新大韓民國 14부 강호는 엄박사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비록 드릴머신 세븐은 처참하게 망가졌으나 강호가 이 드릴머신 세븐을 가지고 뚫은 지상으로 향한 길은 상당히 높은 높이를 뚫고 지나간 상태였다. 마지막에 상층부 측에서 무너져내린 부분이 있지만 엄박사와 연구진들이 준비한 드릴 머신을 내보낼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태진 : 덕분에 길은 상당히 뚫었지만... 에휴.. 뭐 한 번 시작하면 끝장보는 꼴통같으니... 태진은 누워 잠들어 있는 강호를 바라보며 혼잣말 처럼 읖조렸다. 강호는 그런 태진의 말을 듣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드릴머신 세븐에서 꺼낼 때 보다는 편안해보였다. 사고 직후.. 엄박사와 연구진들 몇 명과 태진은 강호가 추락한 지점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사람들은..

新大韓民國 13부

新大韓民國 13부 UFO 공격 후 1년여.... 지상에서는 힘겹게 생존자들이 먹을 것을 찾아헤매며 방황을 하는 중이고.... 날이 어둑해지면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 탓에 잘 곳을 마련하고 불을 피우는 것이 관건인 현실이었다. 지하의 어느 공간에서 누군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가 되버린 삶이 되어버렸다.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지하에서는 강호가 엄박사와 연구진이 7번째로 성공한 드릴머슨 세븐을 발진시켰다. 강호 : 드릴머신 세븐!! 발진!!! 높은 발진음과 동시에 앞의 드릴이 힘차게 돌며 지상으로 이어진 출구를 지나 동굴로 들어간 드릴머신 세븐은 힘차게 막다른 곳부터 드릴을 통해 빠르게 구멍을 만들어가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강호 : 드릴 회전 이상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