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박사의 임시 연구소...강철과 강순, 가웅, 엄박사와 연구진들이 모여 앉아 있었다.강철과 강순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는 중이었고, 가웅은 중간에 앉은 죄로 같이 심각한 표정을 지은 채였다. 강철 : 겨우.. 이제 겨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는데.... 강순 : 경찰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 엄박사 : .... 여러분들의 현재 심정.. 고민이 되는 부분.. 100%는 아니지만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괴수들이 출현하고 있고..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새로운 로보트도 나타났습니다. 어찌보면 겟타보다 더 월등한 로봇인지도 모르지요. 이런 현실을 확인한 입장으로는.. 두 분께 부탁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답니다. 강철 : (심각한 표정을 유지한 채) 그... 박사님 말씀... 저희도..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