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20

5화 :: 선택

엄박사의 임시 연구소...강철과 강순, 가웅, 엄박사와 연구진들이 모여 앉아 있었다.강철과 강순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는 중이었고, 가웅은 중간에 앉은 죄로 같이 심각한 표정을 지은 채였다. 강철 : 겨우.. 이제 겨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는데.... 강순 : 경찰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 엄박사 : .... 여러분들의 현재 심정.. 고민이 되는 부분.. 100%는 아니지만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괴수들이 출현하고 있고..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새로운 로보트도 나타났습니다. 어찌보면 겟타보다 더 월등한 로봇인지도 모르지요. 이런 현실을 확인한 입장으로는.. 두 분께 부탁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답니다. 강철 : (심각한 표정을 유지한 채) 그... 박사님 말씀... 저희도.. 이해합니다..

웹소설/Link 2024.08.22

4화 :: 다시

강철과 강순은 아직 엄박사의 제안에 결정을 못하고 있었다.현재까지의 일상을 깨야한다는 부담과 갑자기 목숨줄 걸고 괴물 혹은 제3의 적과 싸워야한다는 말에 지독해했다. 강철 : (빨래를 개며) 아이...쯔읏.. 전투기 다시 안타려고 했는데... (잠깐 멈추며) 다시 타? 예전처럼? (빨래를 다시 개며) 아니다 아니다(고개를 젓는다) 강순도 자신의 방에서 엄박사의 제안에 고민중이었다. 강순 : (머리에 주먹을 괴고) 후우..................... 강철과 강순은 밥먹을 때도 서로 말이 없을 정도로 고민을 지속했다.  한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유진은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고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가웅 : 유진아.. 일단 회복이 먼저인 것 같애. 지금 그 몸 ..

웹소설/Link 2024.08.12

3화 :: 지켜보는

한 바탕 괴물 소동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버린 곳들과무너진 건물 등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강철은 가웅의 안내로 강순과 함께 연구소로 향했다.전투기를 안전하게 도킹하고 연구소 상황실로 들어간 강철, 강순, 가웅은 연구소장과 마주했다. 연구소장 : 유대령님. 오랜만입니다. (빠르게 다가와 악수를 청한다) 강철 : 아이고.. 박사님! 여기 계셨구나..(악수를 힘차게 한다) 반갑습니다. (강순을 가리키며) 여기는 제 동생.. 짭새.. 유! 강순입니다. 강순 : (짜증내며) 짭.. 아놔.. (박사가 손을 내밀자 공손해지며) 안녕하세요. 유강순입니다. 연구소장 : 오늘 두 분이 보여주신 비행능력과 전투능력에 감탄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강철 : 아니.. 근데 언제 이런 연구소에 전투기까지..

웹소설/Link 2024.08.08

2화 :: 조종사

강철을 태우고 날아오른 1호기에서는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던 강철이 조종간을 만지작 거리며 내려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었다.그리고 2호기의 강순도 마찬가지긴 했다. 가웅 : (화면으로 1호기의 강철을 본다) 헛? 당신 누구야? 왜 1호기에 타고 있어? 이이익(조종간을 움직여 촉수를 피한다) 강철 : (화면으로 가웅을 본다) 이거 갑자기 왜 날아오른 거래요? 뭐 알면 좀 나 좀 내려줘요!!! 가웅 : (화면에서 말한다) 1호기가 날아올랐다고? 당신을 태운채? 강철 : (어이없어하며) 지금 아저씨가 보고 있는 현실이잖아!!! 가웅 : (화면으로 강철을 보며) 아.. 아저.. 아놔.. 아저씨? 아후.. 어쨌든!! 지금 1호기가 당신을 태운채 날아올랐다는거죠? 강철 : 뭘 자꾸 확인하... 아호... 나 좀 내려달..

웹소설/Link 2024.08.07

1화 :: 주부와 경찰

도마위의 양파를 정갈하게 잘라내는 칼...양파를 정갈하고 빠르게 썰어낸 칼이 한 사람의 손 위에서 동그라미를 그리며 돌아간다.다시 도마위에 당근이 올려지고... 거침없이 썰어지는 당근... '탁탁탁탁탁탁탁'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던지듯 뿌린다.남자의 흥얼거림과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는 손... 국까지 끓여가며 간을 본다. 강철 : (후룩) 크으... 좋다... 강철이 빠르게 걸음을 옮겨 방문을 열고 들어간다.침대 위에 누워 잠을 자던 한 여자는 강철의 방문에 이불을 덮으며 빠르게 대응한다. 강철 : (가볍게 툭툭 치듯이 이불 덮은 여자를 손으로 친다) 어~서~ 밥~ 무~ 거~~ 여자는 남자의 손을 한 손으로 착착 막으며 이불을 던지듯 밀치고 몸을 일으킨다. 여자 : 아이씨! 아직 알람..

웹소설/Link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