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大韓民國 11부 닥터 엄은 모니터 속에서 자신의 아들이 힘차게 부르자 대수롭지 않은 듯 대답했다. 닥터 엄 : 바쁘다! 용건은? 엄박사 : 얼굴 본지가 언제에요?? 동생이나 어머니가 아부지 얼굴 까먹겠데요!! 닥터 엄 : 훗.. 네놈! 초합금 뉴Z를 노리고 작업 치는걸 내 모를줄 아느냐? 엄박사 : 엣힝... 왜이러실까? 아부지 답지 않으시게.. 초합금 뉴Z는 이미 옛날 얘기에요. 이번 주에 어머니 생일입니다. 강호녀석도 부르려고 하는데 아부지 집에 오실거죠? 닥터 엄 : 알았다. 닥터 엄은 아들과의 대화 이후 살짝 웃어보이는 듯 하더니 책상위에 놓여진 자신의 아들과, 그 절친 동생인 강호의 사진을 한 번 바라보았다. 닥터 엄 : 짜식들... 뉴스에서는 일본에서 개발에 성공한 건담 윙에 대해 대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