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한민국 22

新大韓民國 15부

新大韓民國 15부 지상에서는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라디오를 통해 전해들은 장소로 모이고 있었다. 1년여가 조금 지나 1만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잔류하고 있던 생존자들과 함께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유목 형태의 유목민 생활에 접어들었다. 생존자 임시리더 :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돌아다녀서는 다시 자멸하게 될거에요!!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땅을 찾아야 합니다. 생존자의 임시리더는 UFO공격에서 살아남은 기자출신 국회의원 공나현 의원이었다. 생존자들이 공의원을 알아보고 리더로 추대했으나 공의원은 자신의 나이와 생존 지식이 그리 많지 않음을 밝히며 적합한 인재가 나타날때 물러나 평민으로 살겠다는 조건으로 임시 수락한 리더였다. 생존자들은 리더의 지시대로 먹거리 탐방 그룹, 적정..

新大韓民國 14부

新大韓民國 14부 강호는 엄박사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비록 드릴머신 세븐은 처참하게 망가졌으나 강호가 이 드릴머신 세븐을 가지고 뚫은 지상으로 향한 길은 상당히 높은 높이를 뚫고 지나간 상태였다. 마지막에 상층부 측에서 무너져내린 부분이 있지만 엄박사와 연구진들이 준비한 드릴 머신을 내보낼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태진 : 덕분에 길은 상당히 뚫었지만... 에휴.. 뭐 한 번 시작하면 끝장보는 꼴통같으니... 태진은 누워 잠들어 있는 강호를 바라보며 혼잣말 처럼 읖조렸다. 강호는 그런 태진의 말을 듣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드릴머신 세븐에서 꺼낼 때 보다는 편안해보였다. 사고 직후.. 엄박사와 연구진들 몇 명과 태진은 강호가 추락한 지점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사람들은..

新大韓民國 13부

新大韓民國 13부 UFO 공격 후 1년여.... 지상에서는 힘겹게 생존자들이 먹을 것을 찾아헤매며 방황을 하는 중이고.... 날이 어둑해지면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 탓에 잘 곳을 마련하고 불을 피우는 것이 관건인 현실이었다. 지하의 어느 공간에서 누군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가 되버린 삶이 되어버렸다.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지하에서는 강호가 엄박사와 연구진이 7번째로 성공한 드릴머슨 세븐을 발진시켰다. 강호 : 드릴머신 세븐!! 발진!!! 높은 발진음과 동시에 앞의 드릴이 힘차게 돌며 지상으로 이어진 출구를 지나 동굴로 들어간 드릴머신 세븐은 힘차게 막다른 곳부터 드릴을 통해 빠르게 구멍을 만들어가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강호 : 드릴 회전 이상 무!..

新大韓民國 12부

新大韓民國 12부 갑작스러운 UFO의 다수 출현과 함께 지구는 지형이 바뀔 정도의 타격을 입고.... 지구상의 인구는 단... 3만 여명 만이...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이들은 서로를 찾아 안전지대로 알려진 곳으로 몰려들었고... 3만 여명의 생존자가 대부분 모였다고 판단했을 시기가... UFO의 침공 이후.. 5년이나 흐른 뒤였다. 생존자들은 각자의 지식을 공유하며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3만 여명을 대표하는 리더를 정하고.. 다시 법을 제정하기까지 3년... 3만 여명의 생존자에서 춥고, 덥고, 배고픔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숫자가... 1만 여명... 결국 2만 여명을 대표하는 리더가 다시 선출되고...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기 까지... 2년... UFO 침공 직후.... 어두운..

新大韓民國 7부

新大韓民國 7부 다이저의 출현으로 인해 세상을 떠들썩 했지만 한 편으론 다이저에게 공격받아 무너진 건물속에서 깔려 죽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영부인, 국방부장관, 총리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장례식 혹은 영결식에 대해 진행되고 있었다. 친일적 행적을 보인 대통령이었으나 사망한 탓에 영부인과 함께 국장으로 치뤄졌고, 국방부장관 및 총리에 대한 장례식도 이어졌다. 국민들은 친일 행적하다 잘 죽었다는 입장과 그래도 대통령으로 선출된 사람이니 예의를 갖추자는 의견, 잘 죽었다는 입장을 반대하는 의견 등 많은 갈래로 나누어져 갔다. 국방부장관, 총리에 대한 이야기는 오히려 관심밖이었고,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고 마시겠다 선언한 총리에 대해서는 조롱하는 패러디 이미지와 밈들이 난무했다. 국방부장관은 청문회에 나와..

新大韓民國 3부

新大韓民國 3부 2024년 3월... 비가 거세게 내리는 봄에 독도 앞바다에는 엄청난 크기의 검은 물체가 바다로부터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바다속으로부터 솟아오른 물체는 태권V 바다위에 우뚝 선 태권V는 일본쪽을 향해 팔을 뻗고 검지 손가락을 펴 가리키는 형태로 서 있었다. 닥텀연구소 상황실 닥터 엄 : 기동 성공이군!! 닥터 엄의 성공 발언에 주변에 있던 연구진들은 환호의 소리와 박수로 상황실 내부를 가득 채웠다. 닥터 엄 : (주변을 진정시키고) 이제.. 시작이다! 연구진들은 다시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상황실에서 모니터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닥터 엄 : 겟타 드래곤! 발진!! 태권V의 앞으로 바다속에서 기둥이 솟아오르고 기둥에서 오픈된 곳을 통해 일반 전투기보다 더 큰 전투기 3대가 날아올랐다. 태준영..

新大韓民國 2부

新大韓民國 2부 2002년.. 천재이면서 괴짜 과학자로 소개된 엄박사는 어릴적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초합금 뉴Z를 실현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엄박사는 이러한 포부로 많은 투자에 성공하고 초합금 뉴Z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실제 초합금 뉴Z로 만들어진 방탄 슈트로 또 한 번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유치했고, 이에 대한 막대한 이익을 맛본 투자자들은 엄박사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엄박사의 연구 결과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하는 그룹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한때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초합금 뉴Z를 만들어낸 천재 괴짜 과학자가 만들어낸 군용무기, 슈트 등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무려 30배 가량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고, 다양한 군용 전차, 탱크 등에 적용되어 엄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