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바로 변의 손을 잡고 끌어당겼다. 변이 서있던 자리의 뒤에서 나타난 남자들은 변을 잡으려다 먼저 잡아끌은 곰을 보고 혀를 찼다. 남자 : "저쉐리는 또 모여.." 남자2 : "남자친군가봐" 남자 : "췟.. 야임마! 좋은 말 할 때 니 여자친구 이리로 보내라" 남자2 : "정산할 건 해야지" 남자 : "참내.. 돌떵이 쳐맞고 정학 맞고.. 젠장.." 곰은 순간 뭔소린가 했다. 변을 잡아 끌어와 선채로 표정 자체는 뭐래.. 하는 표정으로 서 있었다. 변 : "병신들.. 지들이 먼저 시비걸어놓고는" 남자 : "저 썅년이.. 오늘 아예 뒈지고 싶구나?" 곰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일단 친구인 변이 맞을것 같은건 알아차렸다. 곰 : "저기.. 뭔가 오해가 있는거 아닌가요?" 남자 : "넌..